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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판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벚나무.
다른 벚나무들도 많은데 해마다 유독 이 녀석한테 눈길이 많이 간다.
뭔가 '봄'이라는 느낌이 좀 풍성하게 전해진다고 할까?
출근길 태양빛에 살짝 노란빛이 감돈다.
그 느낌이 썩 싫지는 않아 살작 노란빛을 남겨둔 사진.
'카메라를 갖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폰7에서는 인물촬영 모드로 나름 배경날림이 된다고 한다.
아쉽게도 내 폰은 구형 아이폰6 PLUS라 그런거 없다...
그래도 나름 사진을 볼만하게 뽑아주긴 하는듯.
투명한 느낌을 좀 내보고 싶었는데 의도대로 됐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내 눈에 만족스러우니 그걸로 OK.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이 나무는 꽃이 많이 져버릴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녀석은 사실 어제(17.04.03) 찍은 거긴 하지만...
그냥 두기가 아까워 함께 포스팅 해 본다.
매화를 즐기기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늘진 곳에 있어서인지 매화꽃이 한창이다.
덩달아 벌도 바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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