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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사진이야기

스냅 - 판교: 장미의 계절 (E-M5 Mark II + 12-50mm)

by BONTA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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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신경을 안 쓴 사이에 장미가 한 가득 피었다.

'필 무렵이 됐나...'

하고 생각하고 근처 장미넝쿨이 있는 곳을 찾았는데 이미 만개.

심지어 벌써 지는 아이들까지 눈에 보일 정도.




이렇게 한 송이만 있으니 어딘지 포장된 느낌도 난다.

거꾸로 매달아서 말리는 것 같은...?




넝쿨이 인도로 많이 넘어와 관리가 좀 필요하지 싶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장미 동굴을 걷는 것 같은 기분에 취하기도.

산책로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다.




수레 국화

라는 꽃인듯 한데 어딘지 모르게 화려한 맛이 있다.

통상 파란색(보라색?)이 많은데 이렇게 새하얀 친구는 처음 봤다.

향은 맡아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그야말로 '꽃'이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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