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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휴대폰 - 셀카봉: 샤오미 유선 셀카봉

by BONTA 201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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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로 구매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난 번,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다 구매를 결심한 셀카봉.

어떤 제품을 살지 고르고 골랐지만 워낙 마이너한 품목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는데

개중 그나마 이름이 있는(?) 샤오미 제품을 선택했다.


블루투스 버전을 살까도 살짝 고민했지만 충전식이라는 점과 고장의 위험 때문에

비교적 구조가 간단한 샤오미 유선 셀카봉으로 구매를 완료했다.

고장날 것도 없겠지만, 설령 고장이 난다 해도 크게 아쉬울 가격은 아니니까.




박스에서 꺼내본 셀카봉은 생각보다 거대했다.

사진 하단부 그립이 손에 꽉차고도 남는 수준이니...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조금 어려울 듯 싶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제품들을 살 걸 그랬나 하고 살짝 후회한 순간이었다.




이어폰 연결 잭은 보관시에는 이렇게 전용 구멍에 넣을 수 있게 돼 있다.

덕분에 선이 덜렁거리거나 단선될 가능성은 크게 없을 것 같다.

게다가 구멍에도 은근히 빡빡하게 들어가는 것이 나름 만듦새가 괜찮다는 느낌도 들었다.

절대 품질에서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격 대비 품질로는 샤오미 제품들이 정말 괜찮은 듯 싶다.




봉(棒) 부분은 V자로 홈이 파져 있다.

이 용도를 잘 몰랐는데 어떤 제품 설명을 보니 그냥 원형 통자인 경우,

휴대폰의 무게 때문에 봉이 빙글빙글 돌아간다나?




휴대폰 이어폰 단자에 잭을 연결하면 사용 준비 완료다.

별도로 충전을 하거나 블루투스를 동기화 시킬 필요가 없어서 좋군.

셀카봉 만큼은 굳이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야 할 필요를 못느끼겠다.

흠... 원거리 촬영 같을 때는 조금 편할 수 있으려나?




이어폰 잭 반대편에는 손나사가 있는데

휴대폰의 각도를 조절한 후, 나사를 돌려 조인트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나사 역시 제법 빡빡하게 돌아가는 것이 믿음직 스러웠다.




셔터 버튼.

나름 버튼이 있다 보니 그래도 사진을 찍는다는 느낌이 제법 산다.

셔터감이 좋은 건 아니지만 똑딱이 버튼이라도 있는게 어딘가 싶다.


아무튼 양품이 왔는지 다행히 초기불량도 아니어서 사용도 잘 되고,

저렴한 가격에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게 돼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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