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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포드 평촌 서비스 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왔다.
정비 매뉴얼 상, 머스탱은 8,000km 혹은 6개월마다 한 번씩 교환을 하게 돼 있고,
기본은 3년 혹은 9.6만km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PMP(Premium Maintenance Plan)를 업그레이드 하면
무려 5년까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단다.
필자는 차량 인수 시 누적 마일리지가 꽤 된지라 딜러와 PMP 업그레이드를 딜 했다.
사실 신차를 사는 건데 어디서 왕창 구르다 온 녀석인 건 찝찝했지만,
그래도 소모품 연장을 2년 추가로 받았다고 생각하면 나쁜 조건은 아니니까.
심지어 차 받은지 이제 8개월도 안됐는데 벌서 누적 마일리지가 1.8만에 육박하니,
정말 PMP 업그레이드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서비스센터 직원도 이 정도 주행 거리면,
나중에 브레이크 패드 한 번만 추가 교환 받아도 이득이라고 할 정도.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이인 건지...
아니면 포드의, 아니면 평촌 서비스 센터의 특징인 건지 정비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포드/링컨 전시장 2층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쉬고 있으면
엔진오일 교환이 끝났다고 연락을 해주는 시스템.
'뭐... 제대로 교환을 했겠지' 하며 믿긴 하지만,
사실 눈으로 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 개운치가 않다.
8개월만에 벌써 두 번이나 엔진오일을 교환한 터라 빠르면 12월에 한 번 더 오지 싶은데...
그 때는 정비코너 옆에 서서 하부 상태도 한 번 보고 할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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