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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너무 지저분해서 큰 마음 먹고 세차장을 찾았다.
평촌 포드 서비스센터를 찾은 김에
개인적으로 사랑해 마지 않는 세진 디테일링 안양점으로...
일단 고압수로 먼지를 한 번 털어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짧더군...
분명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몇 달 전이긴 하지만)
고압수를 쏘다 팔목이 아플 지경이었는데
이번에는 살짝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미트질 없이 폼 건만 쏘기로 결정!
다른 베이에서 세차를 하는 사람들은 미트질에 여념이 없었지만...
나는 시간도 부족했거니와...
날이 너무 추워서 다른 걸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아무튼...
비누거품을 털어내려 고압수를 쏘며
왜 시간이 짧게 느껴졌는지를 알게 됐다.
실제로 시간이...
5분에서 3분으로...
무려 2분이나 줄어들었다.
5분일 때는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 쏘고도 시간이 남아서
하부세차까지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부족해 천원을 추가 결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말 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것 같구만.
사진에도 살짝 보이는데...
시동을 걸고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놨음에도 불구하고
히터의 온기가 닿지 않는 부분들
가령 사이드 가니쉬(?)나 사이드 미러 등에는 물이 그대로 얼어 붙더구만.
고작 영하 2도 밖에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올 초에는 더 추운 날 세차를 어찌 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랜만에 깨끗해진 차를 보니 기분은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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