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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과 보정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했던 뷰인데
어째 해가 갈 수록 더 못해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억새...?
빛이 풀 사이를 통과하는 그 느낌이 좋아서일까?
억새는 역광으로 찍으면 한층 더 운치가 살아나는 것 같다.
그냥 취향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윗 사진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에 있는 곳.
벚나무가 많아서 봄이 더 그럴싸한 장소다.
가을도 썩 나쁘진 않지만... 봄만은 못한듯.
판교 사무실 밀집 지역...
정확하게는 삼환 하이펙스 앞이다.
단풍나무가 정말 헉 소리 나게 멋져서 담아봤는데
눈으로 보는 것처럼 담을 수가 없었다.
혹시나 싶어 클로즈업을 좀 해보지만 결과는 역시나...
빨강과 초록이 섞여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건데 쉽지 않다.
배경이 좀 더 분리되는 렌즈라면 나았으려나?
아쉬운 마음에 한 장 더 담아봤는데 역시 무리...
사진은 정말 어려운 거라는 걸 다시 한 번 배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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