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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한 잔 하려고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눈에 띈 머그컵!
아마 2018년 봄 한정 머그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매대에 달랑 하나 남아 있기에 별 고민 없이 냉큼 집어들었다.
그리고 혹시 더 있는지 물어보니 역시나 품절.
기왕 밖에 나온 김에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를 이리저리 돌며 찾아본 결과,
처음 샀던 컵 외에 하나를 추가로 얻을 수 있었다.
안그래도 컵을 선물할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지.
아무튼 포스팅을 위해 찾아 보니 이 상품의 이름은
<스타벅스 2018 한정 상품 - 스프링 플라워 사이렌 머그 237ml> 란다.
머그잔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굳이 머그잔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니 그런가보다 할 수 밖에.
나비 모양의 디자인에는 티백 줄을 걸어둘 수 있다나?
얘 말고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머그잔이 있긴 했지만(355ml)
그건 그냥 노멀한 머그컵 디자인이라 별로 당기지 않았다.
쓸모는 더 있어 보이긴 했지만...컵이 없어서 사는 물건은 아닌지라.
혹시 주변을 돌아보다 하나 더 보이면 선물용으로 하나 정도 더 사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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