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옹's 문화이야기

영화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미션 임파서블 6

by BONTA 2018. 8. 1.
728x90

CGV 왕십리점

1544-1122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 민자역사 5층



왕십리 CGV 4DX관에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보고 왔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4DX로 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영화 중반까지는

'괜히 4DX로 봤나?'

'그냥 IMAX로 보는게 나았으려나?'

하고 후회를 했었지만 영화 후반에 들어서 그런 후회는 모두 날아갔다.


혹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굳이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지만

아마 4DX관에서 미션 임파서블을 보면,

'아... 이 부분이었구나?!' 하는 장면을 체감할 수 있을듯. =)


아울러 그냥 액션 영화로써의 미션 임파서블도 꽤나 수작이다.

특히 톰 크루즈가 62년생(...)임을 감안하고 본다면

정말 장면 장면을 그냥 넘기기 어려울 것이다.




아울러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글쎄...

그냥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일종의 가족애를 담고 있는 느낌도 든다.

그래, 동료애보다는 가족애에 더 가까운 무엇인가가 느껴진다.

캐릭터끼리 얽혀 있는 끈끈한 정이 보인다고 할까?

심지어 악역마저도 말이다.




반면에 내용의 참신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워낙 다양한 스파이 영화들이 나온 터라,

미션 임파서블에 나오는 장비들은 어찌보면 조금 식상할 정도다.


'와!!! 저런 장비가 있어?', '헐... 저런 발상을?!'


위와 같은 반응을 보일 장면들은 전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하지만 나름의 맛이 있어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다는 점은 정말 다행이었다.

오히려 그런 투박함이 톰 크루즈와 매치가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


평소 미션 임파서블 팬이라면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톰형의 나이를 생각하면 다음 편이 나올지가 미지수이기도 하니...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