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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

영화 -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by BONTA 201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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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용산 IMAX관>에서 본 영화가

바로 이 앤트맨과 와스프다.

전작보다 못하다는 평이 간간히 들려서 살짝 걱정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블에 대한 의리로 보게 된 영화!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전작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가다.


전작은 조금 뜬금 없다는 느낌이랄까,

갑툭튀 히어로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전작과 다른 마블 시리즈를 봐서 그런지

앤트맨에 대한 이해가 훨씬 높아져서 영화에 훨씬 몰입할 수 있었다.




거대화 장면도 인상적이었고

거대화 후에 남는 후유증도 그에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다.

아마 앤트맨 다음 편이 나오면 이런 부분들이 밑거름이 되어

훨씬 더 앤트맨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편에 새로 등장하는 여자 앤트맨도 주목할만 하다.

주인공과는 달리 날개를 포함,

슈트에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해 볼거리가 늘어난 것도 매력 중 하나.


적으로 나오는 고스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마블을 포함한 모든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 비중을 늘려나가는 추세인 것 같다는 점도 흥미롭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포함해 인크레더블 2, 신과 함께까지...

앤트맨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요즘이지만,

혹시 앤트맨을 아직 못 봤다면 내려가기 전에 꼭 한 번 극장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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