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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여행이야기/경상북도

영주 - 맛집: 정 도너츠 (인삼 도너츠 / 아이폰X)

by BONTA 2018.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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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너츠 본점

054-636-0043

도넛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6-1



언젠가 영주 맛집으로 등록해 둔 '정 도너츠'를 찾았다.

사실 지난 번에 포스팅 한 '서부냉면'을

(서부냉면 포스팅)

먹은 직후라 이곳은 가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서부냉면에서 내비게이션에 선비촌을 입력하고

지나는 길에 도너츠 가게가 눈에 들어오는 것 아닌가?


안봤으면 모를까, 그리고 굳이 돌아가는 거라면 모를까

지나는 길에 눈으로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일단 차를 세웠다.




비교적 한적해서 도너츠 가게 앞에 잠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그런데 마땅히 주차할 곳이 있는 구조는 아닌듯...

그래도 시골 상가 거리니 요령껏 주차를 한다면 아예 못하지는 않을 듯 싶다.




벽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한컷...

그런데 찍고 보니 일회용품 사용금지 스티커가...

마음 같아서는 포토샵으로 지우고 싶었지만...

저 역시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니 남겨 놔야지.




원래 조금 한가한 느낌인 걸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 손님이 별로 없었다.

군산 이성당이나 대전 성심당,

안동 맘모스 제과 같은 느낌일 줄 알고 긴장했는데 웨이팅 없이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다.




도너츠는 일반적으로 파는 제품들에 비해 쫄깃했다.

구매 즉시 먹은게 아니라 수시간을 묵혔다 먹어서 그런지

살짝 턱이 아플 정도로 쫀득거려서 조금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런데 빵이나 도넛류는...

굳이 그 음식을 먹으러 그 도시를 다시 찾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만약 영주에 다시 갈 일이 있고 움직이는 동선 안에 정 도너츠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한 두개 정도는 또 사먹어 볼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다음 번에는 시장 앞에서 만난 인삼 도너츠 판매 노점을 먼저 들려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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