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옹's 차량이야기

430i -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홈페이지 (BMW CONNECTEDDRIVE)

by BONTA 2018. 11. 30.
728x90

https://www.bmw-connecteddrive.kr



BMW-CONNECTEDDRIVE는...

BMW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

최근 카카오내비와 티맵 등의 애플 카플레이 지원으로 인해 핫해진 곳이다.


오늘은 BMW 차량에서 애플 카플레이 사용하기 관련 포스팅에 앞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

이 BMW-CONNECTEDDRIVE 사이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BMW-CONNECTEDDRIVE(이하, 커넥티드드라이브) 사이트에서

차량 등록을 하면, 본인의 차량 정보가 표시되며,

하단에는 현재 가입중인 서비스와 사용 가능한 서비스 정보가 노출된다.




필자의 430i 컨버터블(F33)은

텔레서비스와 SOS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양이다.

여기에 1개월 체험판(...)으로 구매한 애플 카플레이까지 총 3개 서비스를 사용중이다.


텔레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차량 점검이나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이머전시 콜은 차량의 에어백 전개 등을 상황실에서 감지하고

차주와 연락을 취하거나 사고 예상 지점으로 구급차를 보내는 시스템이라는 것 같다.

아울러 뭔가 긴급한 상황에 상단에 있는 SOS 버튼만 누르면 상황실로 연결도 된다나? 




스크롤을 조금 더 아래로 내려보면 사용 가능한 서비스 목록이 표시된다.

패키지 상품들이야 단품으로 판매되는 서비스들을 묶어서 제공하는 거니 차치하고

개별 판매 상품들을 한 번 살펴보자.


우선,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트 서비스.

이 역시 1천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체험판으로 한달 가량 사용해 봤는데

원격 시동을 지원하지 않기에 효용성이 떨어져, 굳이 사용 연장을 하지는 않았다.


그 다음은 BMW온라인인데 이 역시 조금 애매하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넓은 대륙을 며칠씩 달린다면야 도움이 되겠지만,

대부분 단거리 위주에 고속도로에서도 휴게소가 많은 한국에서

굳이 별도의 사용료를 내가며 사용할 만한 서비스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컨시어지 서비스!

차량 내부에 있는 통화 버튼으로 상담사를 연결해 뭔가를 부탁할 수 있다나?

주변 맛집 등도 추천 받을 수 있고 가까운 주유소 정보다 물어볼 수 있다고 한다.

상담사가 관련 위치 정보를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전송해 줄 수도 있단다!


음... 그런데 이 부분은 정말 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체험판조차 사용을 안해봤다.



역시 아무리 봐도... 다른 부가서비스를 가입할 필요는 없는듯 보인다.

심지어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해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지 않은 기능들일듯.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필자 기준으로 보면,

기본 제공되는 텔레서비스, SOS 인텔리전트 서비스 정도에

굳이 추가 한다면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하면 충분할 것 같다.


그래도 대부분의 서비스가 1개월 1천원 정도에 체험판을 제공하니,

혹시라도 BMW를 운용하고 있다면 한번쯤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