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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

블루레이 - 주토피아 2D + 3D COMBO (ZOOTOPIA)

by BONTA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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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를 너무 신나게 본 나머지 블루레이를 주문해버렸다.

첫 블루레이는 더 콘서트(The Concert, 2009)를 사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 녀석을 덜컥...

무려 3D라니 안 살 수가 있어야 말이지.

게다가 저 옆에 달려 있는 긴 통은 주토피아 포스터란다!




상자를 열어보니 내부에 이런 포장이 또...

블루레이 케이스가 깨지지 말라고 해 넣은 건가?

책 포장에 사용하는 에어포켓이나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사소한데서 살짝 감동?




흠... 이 종이 겉 케이스는 뭐지...?

뭔가 있어보여야 하는데 어쩐지 더 없어 보이는 느낌...

십여년 전 DVD를 샀을 때 같은 기분이다.




차라리 이렇게 겉 케이스가 없는 편이 더 있어 보이지 않나?

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거니... 누군가는 더 좋아하려나...

아무튼 불편하기만 한 겉 케이스는 게인적으로 별로...




오픈 케이스는 이렇게...

왼쪽에는 주토피아행 열차티켓이, 오른쪽에는 주디와 닉의 미니 입간판이 들어 있다.

미니 입간판이라고 해서 작을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작을 줄이야...

그래도 조금 더 커야 하는 거 아닌가... 아쉽 아쉽...




오히려 이 포스터 쪽이 더 마음에 쏙 들었다.

구겨지지 않게 지통에 잘 들어 있기도 했고 크기도 생각보다 컸고!

흠... 그런데 이거 어디다 붙여야 될지...

일단 받은 건 좋은데 고민은 좀 해봐야겠구만...




굳이 블루레이를 산 이유는 바로 이거...

보너스 영상이 무려 81분이나 들어 있단다!

무슨 영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주토피아 팬이라면 이것만 봐도 본전은 더 나올 것 같다.

아직 시청 전이라 무슨 영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후회 없을 영상이 들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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