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할 이유가 없는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와 제이슨 스타뎀, 드웨인 존슨의 만남이니
필자에게 있어 이 영화는 의리로라도 반드시 봐야 할 영화였다.
그래서 주저 없이 그 사람 많고 복잡한 용산 CGV IMAX(용아맥)에서 홉스앤쇼를 보고 왔다.
용산 아이파크몰 주차비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면
CGV에서 영화를 본 경우, 티켓 개수에 상관 없이 무조건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식당가에서 식사를 한 경우는 2시간,
쇼핑몰 내 카페 등에서 차를 마시거나 했을 경우는 1시간이라고 한다.
CGV의 경우는 지정 단말기에서 주차등록을 해야 하고
식당이나 카페는 카운터에서 차량 번호를 등록해야 원활히 출차가 가능한 점을 참고하자.
메인 스토리는 기존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동일하게 세계를 구하는 것. 음? 생각해 보면 분노의 질주 영화 시작은 좀도둑 이야기가 아니었나? 분노의 질주 1도 그랬고 2도 그랬고... 3 도쿄 드리프트는 고딩 야쿠자... 그런데 갑자기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로 업그레이드 됐구나!
아무튼 메인 스토리인 세계를 구하는 일에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의 가정사가 더해져 가족영화로 돌아왔다.
거기에 중간 중간 다소 어색한 멜로까지 가미돼...
'분노의 질주'라는 타이틀을 떼면 이게 분노의 질주인지 단독 영화인지 구분이 안될 지경.
'그래서 재미가 없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라고 답변할 수 있다.
액션 영화의 대명사라 해도 좋을 배우 둘이 펼치는 액션인지라 재미가 없을 수가 없지.
게다가 BMW와 아우디가 아닌, 멕라렌을 운전하는 제이슨 스타뎀이라니!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까메오로 등장한 것도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
그 친구는 배역에 관계 없이 어쩜 그렇게 캐릭터가 한결 같은지 모르겠다.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 나온다는데
아쉽게도 필자는 함께 한 일행이 많아서 쿠키 영상을 볼 수가 없었다.
엔딩 크레딧이 완전히 올라간 뒤에 쿠키가 하나 있다니
이 영화를 볼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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