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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세상이야기

생활 - 스타벅스 텀블러 뚜껑 AS 혹은 구입

by BONTA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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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용하는 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437ml가 들어가는 그란데 사이즈와 355ml의 톨 사이즈가 나오는 모델로

적당한 사이즈에 밀봉이 가능해서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다.

 

문제는 스타벅스 엘마의 고질병 두가지...

첫번째는 도색이 금새 벗겨져서 상당히 조심스레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사용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뚜껑이 급격하게 마모된다는 점이다.

 

사실 도색이야 조심해서 사용하면 되고,

혹시 불안하면 페인트가 칠해져 있지 않은 스테인리스 버전을 구매하면 되지만

뚜껑이 마모되면 이것 참 난감하다.

가방 안에서 뚜껑이 열려 가방이 몽창 젖으면 정말...

 

 

 

왼쪽 사진이 마모가 생각보다 쉽게 진행되는 마개 부분.

저 부분 고무가 닳아지며 조금만 힘이 가해져도 뚜껑이 열러 버리곤 한다.

오른 쪽 패킹 부분은 사실 마모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텀블러를 사용함에 따라 변색이나 오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제법 있다.

 

 

 

뚜껑 때문에 텀블러를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스타벅스 매장에 문의하니 텀블러 뚜껑만 별도로 주문이 가능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2,500원.

매장에 주문을 넣으면 약 3~4일 정도 후에 찾으러 가는 시스템이다.

결제는 일반 카드나 스타벅스 카드 모두 이용이 가능.

 

단, 텀블러 모델명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색상이 검정색이라는 점은 참고 바란다.

 

 

 

이제 마개가 헐거워져서 음료를 쏟는 일은 없을듯.

 

다만 색상이 검정색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다.

흰색과 검정색 중 택1 이라면 좋았을 것 같고,

색상을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차라리 스타벅스의 대표색인 짙은 초록색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역시 분홍색 텀플러에는 다소 튀는 검정색 뚜껑...

그래도 일단 음료가 안새고 나름 느낌이 있어 보이니 OK.

혹시 스타벅스 텀블러 뚜껑 파손이나 분실, 마모 때문에 텀블러 사용이 어려운 분은

텀블러 모델명 확인 후에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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