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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튜닝 - BMW F33 430i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오파매)

by BONTA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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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교환을 요청했던 카본 사이드 미러가 도착해서(Click)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가 커벼 교환을 해봤다.

정석은 미러까지 분해한 뒤 내부 핀을 탈거하고 교환하는 것 같았지만...

 

 

 

사이드 미러 커버 정도는 신용카드로 비교적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못 쓰게 된 세차 카드로 도전! 해 봤으나...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카드로는 커버 탈거에 실패했다.

 

 

 

어쩔 수 없이 헤라를 사용해 재 도전.

카드에 비해 두께가 굵고 단단한 만큼 쉽게 커버 분리가 가능했다.

그런데 헤라를 사용하니 사이드 미러 쪽에 흔적...이 조금 남는 듯 한 것이,

업체에서 미러까지 탈거하는 이유늘 알 것 같은 느낌이다.

 

 

 

남은 건 핀 위치를 잘 맞춰서 끼워 넣기만 하면 되는데...

운전석 쪽은 뭐가 문제인지 고정이 잘 안됐다.

사이드 미러 내측에 살짝 유격이 있어서 손으로 툭툭 치니 내부에서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사이드 미러 커버의 핀 위치가 문제였던 걸까?

 

 

 

카본 사이드 미러의 느낌은 대충 이렇다.

다소 심심했던 기본 커버에 비해 훨씬 날렵해진 느낌이다.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살짝 튀는 정도여서 만족스럽다.

 

 

 

정면 전체 느낌도 괜찮다.

차량 색상이 하얗다 보니 교체한 부분이 금새 티가 나긴 한다.

3년차 선물로는 딱 적당하게 포인트를 준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뿔미러의 뿔 부분이 보이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수수해 보이는 옆모습.

그래도 사이드 미러가 카본으로 변한 것이 확실히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사이드 데칼까지 붙이면 조금 더 날렵해 보이지 않을까?

 

 

 

운전석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런 느낌인데...

뿔 부분이 시야를 가려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한다.

정품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중에 뿔 미러가 아닌, 일반 형태의 제품이 있던데

운전 편의성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기본 디자인의 카본 커버가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4컨버는 처음부터 운전하기 편하려고 타는 차량은 아니니...

이 정도 디자인이면 편의성과 충분히 바꿔볼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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