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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여행이야기/경상북도

안동 - 농암종택 (21.04.04)

by BONTA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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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정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농암종택.

언젠가 안동 '둘러 볼 만 한 곳' 에 저장해 놨었던 곳을 한번 들러봤다.

다만 숙박객이 아닌, 일반 관광객의 입장 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몰라,

아쉽게도 건물 밖에서 잠시 서성이다 돌아와야 했지만...

 

 

 

농암종택 대문의 모습.

언급한대로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밖에서 건물을 조금 살펴 보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안에 들어가 보지 못했으니 특별히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이곳을 다녀간 분들의 후기를 보면,

내부가 꽤 넓고 경치가 제법 볼만한 모양이다.

 

 

 

다만 숙박 없이 농암종택을 둘러보려면

오전 11시 ~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해야 하니 시간에 유의하자.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번 이곳을 찾으리라.

 

 

 

사실 담당 밖에서는 이 정도 모습 밖에 볼 수 없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1박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있는 농암 이현보 선생님의 일화를 보면

그분이 수령이나 관찰사로 있던 지역의 백성들이 그를 좋아했으며,

행여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 유임을 청하기까지 했다고 하니,

평소에 얼마나 행실이 반듯한 분인지를 느끼게 된다.

 

정말 언제 기회가 닿으면 꼭 이곳을 제대로 한번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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