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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여행이야기/강원도

춘천 - 소양강댐, 소양강 유람선 (21.05.23)

by BONTA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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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 방문을 위해 찾은 소양강댐.

청평사는 육로와 수로로 방문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 반나절 코스인 만큼,

되도록 여행기분을 낼 수 있는 수로를 선택했다.

 

 

 

 

우선 유람선 출항 영상 먼저...

강, 그것도 댐이라 출렁임이 없어,

배를 잘 못타는 사람도 무리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탑승 시간 역시 짧아 부담도 없다.

 

 

 

소양강댐 끝까지 이동하면 주차장이 하나 나온다.

우리 일행은 10시경에 도착해 여유가 있었는데,

11시가 넘어가니 주차장이 제법 차서 대기줄이 보였다.

 

 

 

청평사를 찾기 위해 소양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했다.

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청평사 선착장에 내려서도

청평사까지 제법 거리가 있어 되도록 편한 신발을 추천한다.

 

 

 

청평사행 배는 30분 단위로 있지만

정원이 차거나 청평사 선착장에 대기가 많은 경우,

바로바로 출항하는 모양이다.

비용은 왕복 기준, 1인당 7천원.

 

 

청평사 선착장에서 소양강 선착장으로 돌아오려면

반드시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아마 티켓을 잃어버려도 현찰을 내면 태워주지 싶긴 하지만...

 

 

 

배는 선령이 꽤 됐는지 아주 쾌적하지는 않다.

그래도 강바람을 맞으며 맡는

매캐한 매연냄새가 아주 싫지만은 않다.

이건 이 나름 매력이 있다 생각한다.

 

 

 

소양강댐을 지나 청평사를 향해 출발.

다음 번에 청평사를 찾으면

육로도 한번 이용해 볼 생각이긴 하지만

첫 방문을 수로로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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