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옹's 음식이야기

간식 - 나따오비까 판교테크노밸리점

by BONTA 2016. 6. 10.
728x90


지인에게 소개 받은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집이라 해서 점심식사 대신(...) 에그타르트를 먹기로 했다.

사실 점심을 먹고 간식으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Orz




에그타르트 가게라고 했는데 의외로 카페...였네?

하긴... 에그타르트만 놓고 팔고 있으면 그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 =_=a

아무튼 제법 인테리어도 그럴싸한 카페에 테이블도 잘 갖춰져 있었다.




타르트도 종류가 제법 다양하게 있었다.

가장 기본인 에그타르트 외에도 애플시나몬, 크림치즈, 카카오초코, 호두, 자색고구마까지...

안타깝게도 맛을 본 건 에그와 크림치즈 뿐이었지만...

다음 번에 방문하면 다른 메뉴를 한 번 먹어봐야겠다. (+_+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티에 타르트 세개 주문하니 무려 14,900원...

15,000이라고 생각해도 두 당 7,500원이네.

이거 뭐... 밥값보다 더 비싸구만...(ㅠ_ㅠ


타르트 하나에 2,200원 ~ 2,800원까지...

음료는 핫/아이스 가격이 동일하고 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3,500원

뭔가... 비싼 듯 하면서 그냥저냥 먹을만 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로스팅이 살짝 세긴 하지만 커피맛도 나쁘지 않고

에그타르트는 다른 집 1,500원짜리랑 비교하기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가격이 별로 안 괜찮아서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가격 밸러스 기가 막히다...;;;




타르트는 페스츄리 형태...

홍콩 타르트가 쿠키(?) 형태인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딱딱하고 달달한 쿠키보다는 페스츄리가 더 마음에 든다. =)




에그 크림도 정말 촉촉하니 풍성하게 들어 있다.

이러니 몇 백원(이라지만 거의 1,000원 가까이 비싸지만) 더 주더라도 또 사먹을 수밖에 없을듯...

커피 한잔에 타르트 하나면 순대국보다 더 비싸지만 말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