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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

영화 - 캐시트럭 (Wrath of Man, 2021) 왕십리 CGV IMAX

by BONTA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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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분노의질주9를 4DX에서 본 뒤로,

왕십리 CGV 4DX관에 조금 실망을 한 터라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영화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CGV 왕십리 4DX)

보고 싶은 영화가 나올 때마다 4DX냐 IMAX냐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분노의질주 만큼은 고민 없이 4DX를 선택한다. 자동차가 나오는 액션 영화의 특성상, 4DX 효과가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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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트럭은 주저 없이 IMAX를 선택했다.

 

 

 

왕십리 CGV는 로비의 느낌이 참 좋다.

카페처럼 테이블이 많이 놓여진 것도 좋고

이곳저곳에 걸린 스크린이 분위기를 돋워주는 느낌.

 

각설하고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면,

'분노의질주9 더 얼티메이트' 보다 '캐시트럭' 이 낫다.

 

스토리면 스토리, 액션이면 액션,

심지어 OST까지 모든 면에서 분노의질주를 앞선다.

영화의 스케일이야 분노의질주가 크긴 하겠지만...

꼭 스케일이 크고 돈이 많이 들어갔다고 재밌는 영화는 아니니까.

 

 

 

스토리도 제법 탄탄했고

진중한 OST는 영화를 더 무겁게 눌러줬다.

아울러 조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도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얼굴들이라 반가웠고...

 

다만, 총격전보다는 격투 액션이 많은,

소위 '스타뎀 액션' 을 더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약해서 살짝 실망이었다.

아울러 주인공이 너무 무적모드인 점이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

 

그리고 영화의 제목이...

한국 개봉명인 '캐시트럭' 보다 원제목이 더 나았을지도...

 

Wrath of man...

 

차라리 '분노' 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훨신 더 영화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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