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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racula Untold, 2014)
아마도 수년 전, 영화 개봉 무렵에 봤겠지만
넷플릭스 추천 영화 목록에 떠 있길래 다시 봤다.
그런데 처음 봤던 그때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집중해서 영화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전개가 엉망이다.
나이를 먹으며 영화를 보는 눈이 까다로워 진 건지...
시종일관 눈에 거슬린 캐릭터는 왕비 미레나.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시종일관 부정으로 가득한 캐릭터.
심지어 마지막에 가서는
왕 드라큘라가 그간 지켜왔던 의지마저 꺾는다.
정말 이런 캐릭터는 흔치 않은데...
왕 드라큘라 역시 이상하기는 매 한가지.
힘을 얻었을 때 서둘러 공격을 했어야 하지 않나?
이래저래 참...
안타까움이 남는 영화였다.
그나마의 즐거움은 타이윈 라니스터,
찰스 댄스를 볼 수 있었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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