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옹's 여행이야기/경기도

연천 - 재인폭포 (21.07.05)

by BONTA 2021. 7. 9.
728x90

 

 

연천 망향비빔국수 궁편 본점에서 배를 채운 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연천 - 망향비빔국수 궁평본점 (21.07.06)

지인에게 망향비빔국수 본점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연천을 들러봤다. 그간 비도 제법 왔으니 재인폭포도 한번

bonta.tistory.com

차를 향한 연천 재인 폭포.

그간 비가 꽤 와서 폭포가 제법 볼만하리라 판단했다.

 

재인폭포 주차장이라 표시된 곳을 지나,

폭포쪽으로 차를 조금 더 달리면,

꽤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만약 평일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폭포 앞 주차장까지 올라오길.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으니 눈에 들어온 연천폭포.

폭포 위로는 출렁다리도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렁다리를 좋아하는 건지,

정말 어지간한 곳에는 모두 출렁다리가 있는 듯.

 

 

 

그리 길지는 않지만 제법 출렁거렸던 다리.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꼭 이 다리를 건너가 보길 추천한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연천폭포 전경.

수량 역시 괜찮아서 제법 시원한 모습이다.

한국의 폭포중에 이 정도 규모의 폭포가 얼마나 더 있을까?

 

 

 

 

 

 

다리를 완전히 건너면

왼편으로 탐방로를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6월말 ~ 9월초는 통제기간이란다.

수량이 가장 풍부해 보기 괜찮을 기간은 통제...

 

그래도 안전상의 이유라니 하릴 없이 반대편,

선녀탕 쪽으로 길을 나섰다.

선녀탕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수분 남짓.

 

 

 

선녀탕으로 가는 길에 만난 연천폭포.

폭포 주변의 주상절리와 함께 보는 모습이 멋지다.

탐방로를 내려가

아래서 올려다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수분 남짓 겅러 도착한 선녀탕...

폭포에 비해 너무나 어이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심지어 선녀탕 바로 위로는

근래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다리까지 보여,

뭔가 무게감을 더욱 잃게 만드는 느낌이었다.

 

재인폭포 자체는 참 좋았는데...

둘러볼 곳이 너무 적었던 점이 너무 아쉽다.

차라리 조금 더 깊은 산중에 있었다면 좋았을지도...

 

물론, 거동이 조금 어려운 분들도

비교적 쉽게 폭포의 장관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혹시 재인폭포를 둘러볼 생각이라면,

주변 관광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을듯.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