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스트쉽과 함께 본 영화, 트라이앵글.
묘하게 고스트쉽과 비슷한 포스터가 마음에 들었다.
이 영화 역시 고스트쉽 못지 않게 재미있었는데
포스터를 유심히 보지 않고
고스트쉽과 비슷한 '배' 사진만 본 것이
트라이앵글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타임루프스릴러' 일 줄은 미처 모르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 뭐지?' 하는 마음으로 흥미있게 봤으니 말이다.
반복해서 같은 하루를 사는... 느낌의 영화.
애니메이션 중에 '공의 경계' 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안에서도 매일 같은 하루를 반복한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
아무튼 큰 '뭔가' 는 없었지만
꾸준히 긴장감을 잃지 않고 감상했던 영화,
'뭐지?', '뭐지?' 로 시작해 '뭐야?', '뭐야?' 하며 끝나는 영화.
공포 영화 같지 않은 공포영화...
트라이앵글은 신선한 소재에 대한 접근이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728x90
'야옹's 문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 오징어 게임 (Squid Game, 2021) 넷플릭스 (0) | 2021.09.23 |
---|---|
영화 - 알포인트 (R-POINT, 2004) (0) | 2021.09.21 |
영화 - 고스트쉽 (Ghost Ship, 2002) (0) | 2021.09.09 |
영화 - 렛힘고 (Let Him Go, 2020) (0) | 2021.09.09 |
영화 -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racula Untold, 2014) (0) | 2021.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