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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

영화 -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by BONTA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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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쉽과 함께 본 영화, 트라이앵글.

묘하게 고스트쉽과 비슷한 포스터가 마음에 들었다.

 

이 영화 역시 고스트쉽 못지 않게 재미있었는데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영화 - 고스트쉽 (Ghost Ship, 2002)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늘 벼르고 있던 영화, 고스트쉽. 반면에 포스터가 강렬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한 영화다. 영화의 주제는 제목에서 보듯이 유령선이다. 우연히 발견된 과거의 크루즈선

bonta.tistory.com

포스터를 유심히 보지 않고

고스트쉽과 비슷한 '배' 사진만 본 것이

트라이앵글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타임루프스릴러' 일 줄은 미처 모르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 뭐지?' 하는 마음으로 흥미있게 봤으니 말이다.

 

반복해서 같은 하루를 사는... 느낌의 영화.

애니메이션 중에 '공의 경계' 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안에서도 매일 같은 하루를 반복한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

 

아무튼 큰 '뭔가' 는 없었지만

꾸준히 긴장감을 잃지 않고 감상했던 영화,

'뭐지?', '뭐지?' 로 시작해 '뭐야?', '뭐야?' 하며 끝나는 영화.

공포 영화 같지 않은 공포영화...

 

트라이앵글은 신선한 소재에 대한 접근이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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