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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영화 수작으로 이름을 날린 영화 알포인트.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때문에 보게 된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베트남,
한국군이 베트남의 한 외지에서 겪는 상황을 그린 영화.
우리중에 우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는...
어쩌면 공포물에서는 다소 흔한 설정이다.
겨울 산장에서 서로 깨워주기로 한 네명의 사람들...
이라든지 하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던 거니까.
이 경우는 부대원들이 '그들'을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2004년 영화로 무려 17년이나 지난 작품인지라
최근 CG로 무장한 영화들과는 비할 바 못되지만,
소재나 분위기 만큼은 아직도 충분히 현역인 영화였다.
다만 17년의 텀 때문에 연출이나 화면 만을 본다면
아주 무서운 영화의 범주에는 들지 못한다.
오히려 그래서 더 집중하고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지만
같은 이유로 실망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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