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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먹을 것 천지지만,
아침 첫끼는 헤매지 않고 든든히 먹기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하고 조식 패키지를 선택했다.
조식 뷔페는 22층에 자리 잡고 있어 전경이 참 좋다.
게다가 송골매가 호텔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간간히 매가 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침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 켠에 있는 쌀국수도 괜찮았고
구운 호박이나 다른 메뉴들도 모두 나쁘지 않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뒷편으로 스프와 미역국도 있었고...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침 첫끼는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을 정도.
미역국이 있는데 반해,
김치나 다른 한식 메뉴가 안보여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반대편으로 샐러드와 김치, 오징어젓 등이 준비돼 있었다.
이 정도면 양식이 거북한 사람도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을듯.
메뉴가 아주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다면 마음 편히 추천을 했겠지만
성인 기준, 3만원이 넘는 가격을 생각하면
개인의 선택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야 호텔 조식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3일간 늘 같은 메뉴가 나온 점이 조금 안타깝다.
메인 디쉬라고 할 건 없겠지만,
뭔가 포인트가 될만 한 요리라도 하나씩 바뀌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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