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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정비 - 매트 교환 (바이오카매트)

by BONTA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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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때부터 쓰던 순정 매트를 교환했다.

순정이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마음에 들긴 했지만
4년 정도 쓰니 엑셀레이터 발 지지대 부분이 헤지기 시작해서
기분도 낼 겸 그간 고민하던 바이오 카매트를 구입했다.

 

 

 

순정 매트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일단 가격이 만만치 않은 부분도 있고
화사한 줄무늬가 마음에 들어, 사제 매트를 선택했다.

사실 수개월 전부터 구입을 고민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코일 매트이기도 했고
순정 매트 만족도가 높아서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

 

 

 

그런데 막상 깔아 놓으니 교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민이 길었던 만큼 기대치도 올라간 까닭에
생각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사해진 건 사실.

코일 매트지만 두께가 얇아 부담이 조금 덜하고
사제임에도 운전석 쪽은 나름 잘 맞아 떨어진다.

특히 기존 순정 시트가 헤졌던 부분,
엑셀레이터 앞 발 뒷꿈치가 닿는 부분이
짱짱하게 처리가 됐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다만 조수석쪽 시트는 사이즈가 조금 크게 나와서
바닥에 까는게 아니라 거의 벽 사이에 끼우는 느낌이다.

사진상으로도 시트 중앙은 꽉 끼고
끝 부분은 허당처럼 조금 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사용 전이지만 순정 매트 대비,
쿠션감이 덜하지 않을지 하는 부분이 조금 우려되긴 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차량 분위기가 밝아졌고
먼지가 조금 덜 날릴 것 같으니 일단 사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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