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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호댕이야기

고양이 용품 - 바오스레 반려동물 긁음방지 안아픈 넥카라

by BONTA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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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넥카라 전문가가 돼 가는 느낌이다.
동물병원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넥카라 부터
펫인뷰티 제로 넥카라 M, S에 이어
바오스레 긁음방지 안아픈 넥카라까지 구입했다.

 

 

오늘 후기를 남길 제품은

 

바오스레 반려동물 긁음방지 안아픈 넥카라

 

일단 펫인뷰티 제로 넥카라보다는 저렴하다.
거의 절반 정도 가격이니 저렴하다 해야 하나?
동물병원에서 파는 넥카라가 5천원임을 감안하면...
재질이나 구성을 고려할 때 적정한 가격이란 느낌.

 

 

넥카라 고정 방식은 흔히 말하는 찍찍이.
구멍에 똑딱이 단추를 끼워야 하는 플라스틱 넥카라,
줄을 조여서 매듭을 지어줘야 하는 제로 넥카라 대비
벨크로 형태라 굉장히 편하게 고정할 수 있다.

 

 

일단 이 넥카라의 장점은 귀엽다.
그리고 재질이 천인 만큼 쿠션이 있어 좋다.
고양이가 넥카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적을 듯.

 

 

문제라면...
벨크로 형태라 그런지 고정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천에 힘이 없다 보니 고양이의 활동량을 버티지 못한다.

좁은 공간에 들어갔다 나오면 넥카라가 뒤로 젖혀지거나
주름을 따라 접혀서 뒷 발이 머리에 닿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아마 이 넥카라를 사용하려면,
사이즈를 한 치수 더 큰 걸 써야 할 것 같다.

일단 호댕이는 그루밍을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뒷 발이 머리에 닿아서는 안되는 조건인지라,
안타깝게도 이 넥카라는 사용 이틀만에 창고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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