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슈톨렌 파는 빵집이라며 빌베이커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웬 걸...
빌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은 대체로 다 맛있다.
특히 디저트라고 해야 하나?
에그타르트나 휘낭시에 같은 애들은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을 듯.
처음이랑 인상이 많이 달라진 빌베이커리.
언젠가 보니 아래 보이는 작은 간판이 추가 됐던 것 같은데
그 뒤로 뒤에 하얀색 큰 입간판이 붙었다.
이제 맞은 편 노란 건물을 찾지 않아도 될 듯.
오늘 소개할 메뉴는 휘낭시에와 갈레트브루통.
휘낭시에는 여기저기 많이 팔고 있지만
갈레트브루통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녀석이다.
갈레트브루통은 프랑스의 한 지역에서 만들어 먹는 쿠키라는데...
빌베이커리 덕분에 까눌레에 갈레트브루통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https://blog.naver.com/crazybonta/222973728163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했는데
빌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와 까눌레도 엄청 맛있다.
이런 특색 있는 디저트류만 한번씩 사먹어 봐도 좋고...
소금방이나 앙버터 바게트 같은 일반적인 빵들도 맛있으니
빌베이커리는 관악구 빵 맛집이 분명하다.
휘낭시에...
난 휘낭시에가 겉바속촉이라는 걸 빌베이커리를 통해 처음 알았다.
지금까지 먹어본 휘낭시에들은 작은 파운드케익 느낌이었는데
빌베이커리 휘낭시에는 겉이 살짝 바삭한 느낌이라고 할까?
살짝 그을린 듯한 풍미와 촉촉한 식감이 마음에 들어 이 뒤로도 가끔 사다 먹는다.
이 녀석은 이름도 생소한 갈레트브루통.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조금 포슬한 쿠키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다.
갈레트브루통 역시 맛있었지만,
내 취향은 역시 휘낭시에와 에그타르트인지라...
재구매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녀석이다.
하지만 손님이 방문한다면 접대용으로 내놓기에는 충분히 맛있는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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