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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도 실내 사진을 몇장 포스팅 해본다.
사실 망원렌즈를 실내에서 테스트 하는 건 예의가 아니긴 하지만
아직 야외에 들고 나가 본 적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실내 사진을 몇장으로 첫 사용기를 갈음한다.

40mm / F5.6 / ISO3200
40mm라지만 FF 환산 80mm인지라 배경이 제법 날라간다.
이 맛에 망원을 쓰긴 하는데...
역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조리개값이 조금 아깝긴 하다.

살짝 블러가 난 건지,
아니면 선예도가 살짝 떨어지는 건지... 쨍한 느낌이 덜 하다.
정확하게 확인해 보려면 맑은 날 실외에서 테스트를 해봐야 할 듯.

105mm / F6.3 / ISO3200
환산 210mm면 어지간 한 망원 줌렌즈들 보다 10mm 더 당겨진 화각이다.
사실 망원 영역에서 10mm는 별 거 아니긴 하지만...

감도 때문에 사진이 뭉개져 보이긴 하지만
수염을 보면 라인은 잘 살아 있다.
딱 생각했던 정도의 결과물은 뽑아 주는 느낌.

150mm / F5.6 / ISO1600
환산 300mm 사진.
그래도 호댕이가 창가에 있어 감도를 1600까지 내리고도
셔터 스피드를 1/400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감도를 내리니 이제 제법 귀에 난 털들도 보인다.
정말 기대했던 만큼은 뽑아주는 렌즈,
올림푸스 DIGITAL ED 40-150mm f4-5.6 R.
이제 곧 날도 풀릴텐데 이 렌즈 덕을 조금 볼 수 있으면 하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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