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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PC - 마이크론 P5 PLUS (2TB M.2 SSD) + JW-HTK03 PRO 방열판

by BONTA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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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 11번가에 마이크론 P5 PLUS 2TB M.2 SSD 제품 딜이 떴었다.

 

꼭 사야 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는데...

기존 사용중인 M.2가 500GB라 살짝 부족하기에

2TB 12.8만원이면 나쁘지 않다는 판단 하에 결제했다.

 

문제는 구매만 하고 시간이 없어 설치를 못하다 보니...

그 뒤로 저 가격에 준하는 딜이 수 차례 떴었다는 것?

개중엔 몇천원 저렴한 딜도 뜬 적이 있어,

급하지 않았으니 조금 기다릴 걸 그랬다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그래도 흔히 말하는 11마존 답게 배송 자체는 꽤 빨랐다.

2TB M.2 SSD니 가격이 저렴해 진다 하더라도

수개월 내 저보다 천지개벽할 정도로 내려가진 않을테니 일단 만족 하는 걸로...

 

다만 M.2 중엔 기본적으로 방열판을 달고 나오는 모델들도 있고

실제로 발열이 꽤 있는 편이라는 후문을 들어,

M.2 방열판을 하나 주문해 봤다.

 

 

 

이런 저런 제품을 고민하다 최종 결정한 모델은 JW-HTK03 PRO.
가격대는 1만원 이내일 것, 방열핀이 다수 있을 것 등이 조건이었고
약간의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는 제품을 기준으로 선택했다.

사실 기능 자체는 1~3천원에 판매 되는 제품과 큰 차이가 없겠지만
백 패널과 서멀패드 값이라 생각하면 7천원 정도야 지불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이 제품과 가장 마지막까지 비교하며 고민했던 제품은
저렴한 모델들이 아니라 비슷한 가격대의 구리 제품이었다.

완전평면 형태의 구리 VS 방열핀과 백패널이 있는 알루미늄

쉽게 말해 소재와 면적의 차이였는데...
최종 결정은 역시 면적이 더 넓은 제품이었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 적힌대로
(동봉된 설명서 QR코드를 찍으니 제품소개 페이지가 출력되더군?)
SSD 하단에는 붉은색 서멀패드를, 상단에는 푸른색 서멀패드를 부탁했다.

테이프 형태의 접착제가 있는 것이 아닌,
미끄럼 방지 패드 정도의 느낌이라
후에 서멀패드를 제거 하더라도 SSD에 찐드기가 남을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뚜껑을 덮고 옆면에 네개 나사를 조여주면 조립 완료.
사진에는 나사가 안 보이지만(...) 나사가 총 5개 포함돼 있었다.
네개는 M.2와 방열판을 고정하는 용도,
남은 하나는 메인보드에 M.2를 고정하는 용도인 듯.

아, 그리고 동봉된 작은 드라이버도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

이렇게 조립까지만 완료하고 M.2는 여전히 미장착 상태지만
오늘 저녁에는 꼭 PC에 이식해서 윈도우를 설치 해 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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