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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PC - 로지텍 G304 무선마우스 (민트)

by BONTA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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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nta.tistory.com/720

 

PC - 로지텍 G304 마우스 (정품)

지난 2021/05/21 에 구매한 로지텍 M100r 마우스가 고장났다. 게임 한번 하지 않고, 단순 업무용 & 웹서핑용으로 사용하던 마우스의 센서가 고장나 포인터가 순간이동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무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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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5월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던 로지텍 G304.
그런데 AS기간인 2년을 넘기고 7개월 가량 더 사용하자
왼쪽 버튼의 '더블클릭' 현상이 발생했다.

기가 막힌 내구성 설정...
그야말로 로지텍 타임이라 부를 만 한 설계다.

해서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Ex. Razer?)를 구입해 볼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3.x만원에 2년 정도 사용한 거면
내구성이 안 좋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 아닌가 싶어
다시 한번 로지텍 G304를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색상은 민트.
민트나 민트초코(민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선호하지 않는 편에 가깝다.)
로지텍코리아 정품 중 이 제품의 가격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

 

그럼에도 일반적인 할인가 대비 만원 가량 더 지불해야 했지만
할인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일단 주문했다.

 

 

 

로켓배송 답게 이튿날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상자에 새겨진 제품 색상이 아주 강렬하다.
나이가 먹어서인지 너무 강렬한 색상을 보면 눈이 아픈데
로지텍 G304 민트는 상품설명부터 포장까지...
약간 부담이 느낄 정도의 강렬함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의외로 마우스 본체 색상은 '그렇게까지' 튀지 않았다.
물론 여전히 강렬한 색상인 것은 맞는데
모니터로 봤을 때의 느낌보다는 훨씬 얌전한 느낌이랄까?

 

 

 

마우스 내부는 퍼플이 적용돼 있었다.
민트와 퍼플의 투톤 구성.
결코 일반적이지 않은 색상의 조합이다.

다만 수신기(동글?)는 검정색인데
수신기 색상을 마우스 컬러에 맞춰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아울러 최초 구입시 본체에서 수신기를 빼기가 쉽지 않은데
디자인적으로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을 파주거나
하다 못해 테이프라도 하나 붙여 주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 같다.

 

 

 

고장난 G304와 나란히 한컷.
이번 제품은 4.8만원 가량 지불했으니
AS기간 2년을 채우고 고장난다고 생각하면
1년에 2.4만원 1개월에 2,000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셈이다.

고장난 제품 수리를 위해 마우스 버튼을 따로 구입해 두긴 했지만
사용료만으로 놓고 쳐도 월 2천원이면 아주 나쁜 조건은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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