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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코스5

20.01.11 안동 - 만휴정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2018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해 9월 30일에 방영을 종료한 미스터 선샤인. 이미 1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필자의 기억 속에는 미스터 선샤인이 깊게 남아 있다. 이렇게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는 몇개 되지 않는데 미스터 선샤인을 제외하면 환상의 커플, 쩐의 전생 정도 뿐일듯. 네비게이션에 만휴정을 검색하면 웬 마을로 안내를 해주는데 마을 입구에 있는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만휴정을 만날 수 있다. 차를 몰고 마을 안까지 들어가 버리면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길 권하고 싶고... 참고로 임시 주차장 한켠에는 간이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 만휴정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 만난 폭포. 자세히 보면 폭포 바로 위에 드라마에서 나왔던 정자(?)가 .. 2020. 1. 15.
논산 - 선샤인 스튜디오: 홍예교와 해드리오, 그 외의 장소들 (18.12.08 / 아이폰X) 내 돈 주고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워낙 많다 보니,총 6개로 포스팅을 쪼갤 생각이었다. 그 중, 처음이 두번째가 세번째는 네번째가 지금 포스팅 하려는 이고다섯번째는 마지막이 이다. 너무 많아 언제나 올리나 하고 있던 포스팅인데 이래저래 벌써 중반. 어쩌면 필자의 포스팅을 보고 선샤인 스튜디오를 방문한다면,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실망할지도 모를 일이다. 존재감으로는 글로리 호텔 못지 않은 곳,홍예교.미스터 선샤인을 본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장소 중 하나다. 그리고 그 존재감 만큼이나 멋들어진 공간이기도 하다.홍예교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아름답지만,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치를 액자 삼아 바라 보는 거리. 시야를 조금 바꿔, 홍예교에서 .. 2018. 12. 29.
영주 - 소수서원 & 소수 박물관 (18.09.16 / 아이폰X) 소수서원054-639-7691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03월 ~ 05월: 09:00 ~ 18:0009월 ~ 10월: 09:00 ~ 18:0006월 ~ 08월: 09:00 ~ 19:0011월 ~ 02월: 09:00 ~ 17:00 네비게이션에 영주 선비촌을 찍고 열심히 달리던 중,갑자기 눈에 들어온 '소수서원'이라는 표지판.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하다 얼른 차를 돌려 소수서원 주차장에 들어섰다. 사진 상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무궁화 때문에 남긴 사진.이곳도 매표소인듯 하지만,사람이 없어 그런지 표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서만 팔고 있었다. 소수서원 입장료는 1인 3천원으로 꽤 비싼 편이었다.비싸서 들어가야 하나, 그냥 차를 빼서 선비촌으로 가는게 나을까 고민하다,기왕 멈춘 김에 간단히 둘러보자는 .. 2018. 10. 1.
강릉 -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 홍길동전의 아버지 (18.05.20) 다소 실망스러운 브런치(예촌 육개장 순두부)를 마치고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을 찾았다.처음엔 '허난설헌생가'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이라고. 주차도 무료, 관람료도 무료지만개인적으로는 오죽헌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기념관 자체는 작았지만허균과 허난설헌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고기념관, 작은 전시관을 포함해 생가, 산책로 등 규모도 작지 않았으니까. 기념관 내부에 붙어 있는 지도.창호지와 붓펜으로 남긴 손글씨, 그림이 인상적이다.만약 공무원이 관리하는 거라면 이 공무원 상 줘야 할듯. 예약을 하면 문화관광해설도 받을 수 있는 모양.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게 있으면 굳이 참여하고 싶어진다.단체 관광객과 함께 온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그런 마음의 연장.. 2018. 6. 4.
강릉 - 경포대: 경포해변 동해바다와 강문솟대다리 야경 (18.05.19) 오죽헌을 나와 간단히 저녁(차현희 청국장 순두부)을 해결하고숙소(경포 비치 관광 호텔)로 돌아와 해변을 거닐었다.밤이 되니 조금 쌀쌀했다는 것 빼고는 하늘이나 분위기 모두 좋았다. 사진에 보이는 저 호텔에서 묵고 싶었는데인터파크에서 주말 숙박 예약이 안돼 포기했던 곳이다.하긴 예약이 됐다 하더라도 20만원 아래로는 힘들었으려나... 수년 전에 방문했던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일반룸이 30만원 언저리였던 것 같은데그 녀석과 비교하면 정말 한국 호텔값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해변의 분위기는 좋았지만,생각보다 센 파도에는 정말 깜짝 놀랐다.아직 여름이 아니라 파도가 센 건지...아니면 이곳이 해수욕장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 센 건지 모르겠지만,이 정도라면 물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조금 불안할 것..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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