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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궁5

경주 - 2019 벚꽃구경: 보문관광단지 & 보문정 (19.03.30) 경주에서 처음 벚꽃을 본게 언제였더라? 어림 잡아 한 10여년 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당시 보문호를 따라 핀 벚꽃이 얼마나 인상적이던지... 그 후로 벚꽃구경은 늘 경주로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2019년 역시 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자마자 제법 굵직한 벚나무들이 우리를 반긴다. 아무래도 경주는 '벚꽃'으로 컨셉을 제대로 잡은 듯. 지난 3/30 경주 방문을 마음 먹었을 당시에는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2019년 봄이 워낙 따뜻했던 덕에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숙소인 라궁에 차를 대고 살짝 걸어나와 보문정에 들렀다. 수년 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공사 때문에 정말 난리였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단장이 완료되어 있었다. 입구에 갈비집이 분위기를 살짝.. 2019. 4. 8.
경주 - 숙소: 한옥 호텔 라궁(羅宮) 조식 라궁 조식 포스팅을 깜빡 했다.별 건 없지만 그래도 호텔이니 조식 컨디션도 포스팅 하는게 예의겠지? 객실은 모두 1층짜리 건물들이지만 조식은 로비가 있는 건물 2층에 준비돼 있다.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사람이 꽤 붐빌듯.아주 이른 시각, 혹은 아예 마무리 할 때쯤 오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음식 종류가 많다거나 하진 않았다.한옥 호텔이라 그런지 한식이 메인이었고간신히 구색을 맞춘 정도의 서양식 식사가 가능했다.샐러드나 빵 정도...베이컨에 달걀 후라이 정도만 더해졌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준비된 빵은 식빵...크로와상이나 모닝빵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래도 이게 있는게 어디냐는 느낌이랄까?외국인 친구를 데려온다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버터... 버터...!!!빵.. 2017. 10. 24.
경주 - 관광: 활쏘기 체험 in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9) 신라 밀레니엄 파크 내에 있는 활쏘기 체험장.작년이던가? 해미읍성에 가서 해 본 국궁체험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밀레니엄 파크 표지판 중 '활쏘기 체험'이라는게 보이자마자 발걸음을 옮겼다.사실 워낙 조용한 곳이라 운영을 안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긴 했지.그냥 헛걸음 하는 걸까봐... 그런데 의외로 영업을 하는 중이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몇 군데 체험장들은 정상엽업중이더군.그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아니,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 관광객 자체가 많지 않았던 건가? 관광객이 많을 때는 체험권(?)을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지금은 사장님(?)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 된다.가격은 5발에 3천원 10발에 5천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고 관광지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2017. 10. 22.
경주 - 관광: 밀레니엄 파크 (17.10.09) / A7 II + 24-70za + 16-35za 라궁에서 숙박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 무료 입장.원래라면 입장료를 내는 모양이지만,라궁 투숙객은 호텔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호텔 가격이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나름 소소한 혜택들이 있긴 하군. 신라 밀레니엄 파크로 가는 길에 만난 라궁의 모습.안에서 겪는 호텔로써의 라궁도 괜찮았지만 밖에서 보는 한옥으로써의 라궁도 매력이 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정말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숙소인 것 같다. 라궁쪽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 유럽식 건물.'신라'라고 해서 신라 시대의 건물을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다.동 시대 다양한 문화권의 건물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을 듯한 카페.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2017. 10. 19.
경주 - 숙소: 한옥호텔 라궁(羅宮) -신라 밀레니엄 파크- (17.10.08) 호텔이 역시 지난 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고 예약하게 됐다.한국에 사는 나조차 그 프로그램에서 배울 점들이 있으니 실로 유익한 방송인듯. 대체로 호텔들은 빌딩처럼 지어져서 객실 하나를 내어줄 뿐이지만,이곳은 무려 단층에 침실, 안방, 거실에 화장실, 샤워실이 분리돼 있고무려 노천탕과 정원(산책은 어렵지만)까지 제공하고 있다.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이 일반 호텔 대비 좀 비싸다는 건데 시설을 보면 수긍이 갈 정도. 주차장 입구 역시 이렇게 한옥 대문처럼 지어져 있다.저 문이 보기보다 넓어서 어지간한 크기의 차라면 통과가 가능하다.단, 운전에 살짝 자신이 없다면 오른 편에 있는 큰 길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 로비 중앙에 보이는 작은 연못(?)과 조경수.내가 한국사람이라 좋게 보이는 건지,외국인..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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