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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6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엔진오일 보충 포르쉐를 타고 신나게 다니다 보니 계기판에 이상한 경고등이 들어왔다.좋은 차가 좋긴 좋구나...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주황색 엔진 체크등 딸랑 들어오고 말았을 것 같은데이 녀석은 계기판에 눈이 안 갈 수 없도록 경고창을 띄운다. 내용은 이다.영어를 유창하게 못하는 필자가 봐도 엔진오일이 부족하니 채우라는 말 같은데...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 포르쉐는 원래 엔진오일을 좀 먹는다나? 우선 렌트카 업체에 연락해 메시지를 보여주니 아무 엔진오일이나 넣으란다.근처 카센터에 가면 만원 정도 받고 엔진오일을 채워줄거라며...엔진오일은 아무 거나 넣어도 되냐고 묻자, 휘발유용이면 상관 없단다.하필이면 토요일 밤, 그것도 지방인지라 카센터 찾기는 포기하고 근처 대형마트로 향했다. 박스터는 MR이기에 엔진오일을 보충.. 2017. 10. 24.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장보기: 데일리카로써의 박스터 머스탱을 데일리카로 사용했던지라사고 대차로 받은 포르쉐 역시 데일리카로 사용해야만 했다. 여담이지만,머스탱을 들이면서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를 유지할까도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다.머스탱은 물론 훌륭한 자동차지만...출퇴근용이나 일반 생활용으로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들이 많을테니까. 결국 라세티 프리미어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머스탱을 덜 타게 될 것 같아서그냥 지인에게 넘기긴 했지만...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 다시 포르쉐 얘기로 돌아가서...이렇게 마트에서 장을 잔뜩 보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긴 하더군.'이 많은 짐들이 포르쉐 트렁크에 다 들어가긴 하려나...?' 하고.정 안되면 짐을 안고 타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더랬다. 박스로 두박스!라면박스 하나 가득하고 부피가 1.5배는 돼 보이는 과자박스 하나.. 2017. 10. 24.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주행 주행기...라고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막막하다.그냥 생각나는대로 두서 없이 한 번 적어볼 요량이긴 한데...과연 이게 정보가 될지... 아니면 그냥 일기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일단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이 머스탱인지라 머스탱이랑 비교 시승기를 적여보도록 하겠다. 일주일 동안 1,300km 정도 주행하고 남기는 포스팅인 점은 유의하시길... 총평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포르쉐 박스터는 정말 좋은 자동차다.충분한 출력과 가속감을 보여주고, PDK 변속기는 쪽득하게 변속을 해준다.코너를 돌아나갈 때 롤링이 거의 없으면서도 승차감 역시 발군!상대적으로 보닛이 짧고 컴팩트한 차체 덕에 좁은 길이나 주차장에서도 운전이 엄청 편하다. 높은 가격과 2인승이라는 점만 아니면초보운전자부터 고속주행을 즐기는 .. 2017. 10. 16.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내부 포르쉐 박스터 내부에 대한 포스팅을 남겨 본다.가격이나 용도로 봤을 때 아마 다시 타기는 어려운 차지 싶어...꼼꼼하게 일기 쓰듯이 남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이다. 계기판은 RPM 미터가 중앙에 크게 자리잡고 있고 속도 미터는 좌측에 조금 작게 붙어 있다.대신 RPM 미터 하단에 디지털로 현재 속도를 알려주고 있기에 큰 불편은 없는듯.오히려 숫자로 보여주는 이 속도계를 보다 바늘 형태의 다른 속도미터를 보면 그게 더 불편하다.RPM 미터 우측에는 트립 창이 정말 시원하게 자리잡고 있다. 렌트카라 그럴까?스마트키가 아닌, 돌리는 형태의 아날로그 키가 달려 있다.개인적으로 키를 돌리는 맛이 있어 좋긴 한데...아무래도 문을 열 때나 잠글 때 등, 편의적인 측면에서 보면 스마트키만 못한 것은 사실.미리 시.. 2017. 10. 16.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포르쉐라는 차량은 하나의 척도가 되는 차가 아닌가 싶다.이렇게 글을 남기면서도 무엇에 대한 척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사회적으로는 경제적인 '성공'이 될 수도 있겠고 자동차에서는 '고급'의 이미지가 될 수도 있겠군.물론 포르쉐의 라인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능면에서는 '슈퍼카'를 의미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가난한 자의 포르쉐'라는 말이 다 있을까... 우선 라는 말 밖에 지금 상황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없는듯.지금도 공장에 입고돼 있는 머스탱만 생각하면 그냥 한숨 밖에 안나오긴 하지만...그 녀석 덕분에 정말 팔자에도 없는 포르쉐 박스터를 몰아보고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컨버터블/카브리올레 차량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탑을 닫았을 때는 라인이 영 별로인데,포르쉐 만큼은 뚜껑을 닫았을 때의 모습.. 2017. 10. 10.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머스탱 사고 대차 머스탱 사고로 인해 렌트하게 된 포르쉐 박스터s렌트카인지라 정확한 사양 등은 파악하기 어렵지만2015년식이고 s모델이니 아마 3,400cc짜리 모델이 아닌가 싶다.다시 찾아 보니 아마 앰블럼 튜닝이 된 녀석인 것 같다.머플러나 다른 옵션 등을 봤을 대 2,700cc 모델인듯. 사고는 안타깝지만 팔자에도 없는 포르쉐라니...강렬하진 않지만 눈에 확 띄는 노란색 차체 때문에 보는 순간'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더구만. 통상 포르쉐를 개구리로 표현하는데글쎄... 최근 나오는 포르쉐들은 개구리라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듯.헤드라이트 모양이 바뀌어서일까? 그나저나 노란색 정말 마음에 든다.머스탱도 노란색으로 뽑을 걸 그랬나...?노란색으로 뽑았으면 눈에 잘 띄어서 사고를 피해갈 수 있었을까? 1년도 안됐는데 벌.. 201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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