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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5

제주 - 롯데시티호텔 제주, 조식 후기 제주는 먹을 것 천지지만, 아침 첫끼는 헤매지 않고 든든히 먹기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하고 조식 패키지를 선택했다. 조식 뷔페는 22층에 자리 잡고 있어 전경이 참 좋다. 게다가 송골매가 호텔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간간히 매가 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침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 켠에 있는 쌀국수도 괜찮았고 구운 호박이나 다른 메뉴들도 모두 나쁘지 않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뒷편으로 스프와 미역국도 있었고...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침 첫끼는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을 정도. 미역국이 있는데 반해, 김치나 다른 한식 메뉴가 안보여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반대편으로 샐러드와 김치, 오징어젓 등이 준비돼 있었다. 이 정도면 양식이 거북한 사람도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을.. 2021. 12. 14.
순천 - 맛집: 아랫장 건봉국밥 #2 (20.06.06) 지난 6월 6일 현충일. 순천 아랫장은 장날인지 좌판이 가득 열렸다. 어쩐지 건봉국밥을 방문할 때는 늘 장날인 것 같은 느낌...? 지난 번 국밥집을 들렀을 때도 장날이었는데 말이다.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장날이라 그런지 장에 나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부터 관광객으로 보이는 분들, 학생들까지 국밥집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모여 들었다. 사실 '시장표 국밥' 이라고 표현하기는 다소 민망한 가격이다. 서울 중심가에서도 8천원짜리 순대국은 꽤 비싼 축에 속하는데 건봉국밥은 가장 저렴한 국밥이 8천냥(콩나물국밥 제외)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순대국의 양과 반찬 구성을 생각하면... 8천원이 또 아주 비싼 가격 만큼은 아닌 것 같긴 하다. '시장' 이라는 단어를 떼고 '맛집' 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2020. 6. 13.
거제 - 맛집: 장수 굴국밥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장수굴국밥055-688-0963경남 거제시 옥포로6길 20-1 아침식사가 가능한 로컬 식당을 찾다 발견한 곳.인터넷을 검색하니 이곳 말고 다른 식당들이 주루룩 뜨는데...어째 블로그 작업을 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그나마 그런 느낌이 좀 덜한(?) 장수 굴국밥을 찾았다. 아울러 지난 밤 묵었던 숙소,과 가깝다는 점도 이곳을 찾은 이유 중 하나.호텔 조식도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었으나...가격이 워낙 만만치가 않았던지라과감히 체크아웃을 하고 장수굴국밥으로 걸음을 옮겼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가게 앞도 한산했고가게 앞 이곳저곳에 한 칸씩이지만 노상 공영주차장 구획도 그려져 있었다.낮 시간 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침에는 주차 때문에 고생하진 않.. 2018. 7. 31.
강릉 경포 - 식당: 초당 예촌 육개장 순두부 (순두부) 내 돈 주고 사 먹고 남기는 후기. =) 예촌육개장순두부033-652-8885, 한식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5 사실 경포해변 주변에서 아침을 해결하고자 했으나근처 식당들이 꽉꽉 차 있는데다주차도 쉽지 않아 다시 초당순두부길로 차를 몰았다. 어제 갔었던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에 다시 방문할 요량이었으나어제 저녁시간에는 텅텅 비어 있던 주차장이이날 점심 무렵에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꽉 차 있다. 비단 그 곳 뿐 아니라, 다른 가게들도 마찬가지.거의 떠밀리다시피 순부길을 빠져나오려던 찰라,주차장에 상대적으로 한산한 가게가 있어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초당 예촌 육개장 순두부.다음 지도 상, 예촌 육개장 순두부로 표시돼 있는 곳.왜 이곳만 주차장이 한산한 걸까...불안한 마음 한 가득 .. 2018. 6. 4.
강릉 경포 - 맛집: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두부전골정식) 2015년 6월에 찾았던 강릉 초당순두부길.그 때 실패했던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을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찾았다.정 안되면 다른 가게, 아무 곳이나 들어가지 하는 마음으로 찾았는데... 주차장이 엄청 헐렁헐렁 하다.저녁 시간이라고 하기엔 살짝 이르긴 했지만그래도 토요일 저녁인데 이렇게까지 한가할수가 있나?처음엔 순두부가 다 팔려서 차들이 빠진 줄 알았다.아니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나서 아무도 이곳을 찾지 않는다거나... 그런데 다음 날 아점을 해결하러 다시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을 찾으니,비단 이 가게 뿐 아니라 이 골목의 모든 가게가 북적북적했다.역시, 어제가 그냥 이상했던 모양이다. 사실 큰 의미 없는 입구 사진.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게 쪽으로 바라보면,두부제조실(?)이라는 곳이 오히려 더 입.. 201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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