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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5

애니 - 체인소맨 (넷플릭스) 체인소맨. 넷플릭스에 없었다면 굳이 찾아보지 않았겠지만 나름 유명세도 있고 지인의 추천으로 두편을 시청했다. 흠... 그런데 내 취향에 맞지 않는 건지 전혀 이야기가 넘어가질 않는다. 좀비류 애니메이션도 꽤 여러편 봤고 잔인한 애니메이션도 여러 작품을 감상했는데 체인소맨은 몰입감이 너무 떨어진다고 할까...?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데빌 헌터를 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뜬금 없이 터지는 19금 드립들이 외려 낯 간지러운 느낌이다. 그 나잇대 남자애들의 지극히 솔직한 감정이긴 하겠다만... 무엇보다 사지가 잘려나가고 선혈이 낭자한 와중에 유독 '담배'만 블러 처리를 하는 것도 계속 눈에 밟힌다. 사람을 죽이는 건 괜찮지만 담배는 안되는 건가? 조금 더 보다 보면 괜찮을런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3편을 볼.. 2022. 10. 28.
애니 - 일곱개의 대죄 (넷플릭스) '일곱개의 대죄'는 기존에 포스팅 했던 'B: 더 비기닝', '리제로'와는 달리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있는 작품이다. 어쩌면 한 동안 각종 웹사이트를 뒤덮은 '일곱개의 대죄 모바일 게임' 때문일지도. 일곱개의 대죄는 캐릭터성이 무척이나 뚜렷한 애니메이션이다. 먼치킨의 능력을 가진 '멜리오다스', 죽지 않는 캐릭터 '반', 요정 왕 '할리퀸', 그외 거인 '디엔느(다이앤?)'와 엄청난 마법을 구사하는 '멀린', 어딘지 신비한 '고서'에 인간인가 싶은 '에스카노르' 역시 개성이 뚜렷한 좋은 캐릭터고 무거운 상황에서도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호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친구다. 이렇게 풍부한 개성을 지닌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 정도. 왕녀 '엘리자베스'를 도와 왕국을 되찾는 모험이라는 클 줄기와 각 캐릭.. 2019. 6. 20.
애니 - B: 더 비기닝 (넷플릭스) 범죄 수사물과 판타지가 혼합된 복합장르로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는 작품. 특히 스토리 초반에는 다소 개연성 없이 보이는 이야기가 나열 되므로 초반의 의아함을 넘기고 중반을 맞이 해야 작품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 피해자의 목숨이 위험한 바로 그 순간, 난데 없이 나타나 범죄자들을 무참히 살해한 그림자.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시그니쳐 BIIII. 더 이상 내용에 대해 소개하면 오히려 스포가 될 수 있기에 내용에 대한 소개는 지양하고... 화면이나 연출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하고자 한다. B 더 비기닝은 우선 그림이 정말 예쁘다. 뭐랄까, 장르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고운 파스텔톤 색감. 극장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섬세한 배경이나 인물들의 움직임. 이런 것들을 '.. 2019. 6. 19.
애니 - 메이드 인 어비스 (넷플릭스) 거대한 수직 동굴 '어비스'를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 그 안의 주인공 리코는 보육원에서 자라며 탐험가를 꿈꾸는 소녀다. 리코의 어머니는 전설의 탐험가라는데... 그런 전설적인 인물의 아이조차 돌보지 않는다는 것이 살짝 놀랍다. 탐험가는 숙련도에 따라 어비스의 더 깊은 곳을 탐굴할 수 있는데 층이 내려갈 수록 몸에 걸리는 부하가 심해진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탐험가의 등급은 목에 건 호루라기로 구분하며, 주인공 리코는 당연하게도 빨간호각(견습생)을 달고 다닌다. 견습이니 만큼 상당히 난이도가 낮은 층에서 유물을 모으던 중, 해당 층에는 없어야 할 괴물과 대치하게 되고 그것을 인연으로 안드로이드(?) 레그를 만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넷플릭스 추천에 걸린 상당히 귀여운 그림체에 홀려 애니메이션을.. 2019. 4. 3.
애니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クロスアンジュ天使と竜の輪舞) 요즘 애니메이션을 통 안 보는데 어쩌다 얻어 걸린 애니, 라는 게임에 나온다길래 보기 시작했는데...이걸 메카물이라고 해야 할지... 할렘물이라고 해야 할지... 성인물이라고 해야 할지...장르의 구분이 살짝 모호한 녀석이군. 마법이 일반화 된 세계에서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만을 추려 용과 싸우게 한다는 액션물이지만,시나리오 전개 중간중간 제법 수위가 되는 선정적인 장면들이 나오기에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무리일듯?게다가 사람이 죽는 장면도 피가 철철 넘치게 표현하기에 살짝 고어하기까지 하니... 더욱 무리.그냥 모두 뭉뚱그려 타이틀을 달아주면 되기야 되겠다. 메카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든다.오토바이 형태의 탈 것(?)에서 전투시, 로봇으로 변..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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