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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음식이야기

금천구 - 언타이틀 버거

by BONTA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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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수차례 눈에 담았던 버거집, 언타이틀 버거.

심플하기 이를데 없는 외관에 커피숍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햄버거집이라 살짝 놀란 곳이기도 하다.

 

 

 

수제버거를 딱히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그 돈이면 국밥을 먹는다는 주의라 방문할 의사는 없었는데...

이 날은 가게 벽면에 강아지 주차 마크(?)가 눈에 띄어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바로 이 마크가 눈에 띄어서 말이지.

매장 안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가는 것은 안되지만

바깥에 강아지를 잠시 묶어 두고 식사를 하거나 포장을 할 수는 있는 듯?

 

궁금한 것은 참을 수 없는 성격인지라

냉큼 백설이를 주차시켜두고 매장 안으로 향했다.

참고로 저 고리는 꽤나 강한 자석으로 돼 있는데 소형이나 중형견이라면 고정이 잘 돼 있을 것 같다.

백설이는 대형견이라 자석을 질질 끌고 마음껏 움직이긴 했찌만.

 

 

 

외부만큼이나 심플한 매장 내부 모습.

테마가 흰색인지 벽이며 테이블 모두 흰색에 에어컨, 서랍장, 시계까지 흰색이다.

그나마 색이 조금 있는 의자가 눈에 들어 오는 정도.

 

 

 

햄버거 가격은 대충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는 살짝 비싸지 않나 싶긴 하지만

요즘 프랜차이즈 버거들도 세일 없이 먹으면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프랜차이즈 쿠폰이 없다는 전제 하에는 오히려 가성비가 좋아보인다.

 

 

 

오늘의 선택은 피멘토치즈버거와 올데이버거.

강아지가 있어 매장 안에서 식사는 하지 못했고 포장해서 나와야 했다.

그래도 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이 강아지 얼음물도 챙겨주시고...

백설이도 그걸 기억하는지 저 근처로 산책할 때면 늘 언타이틀 버거집 앞에 가서 서성이곤 한다.

 

 

 

피멘토 치즈버거.

피멘토가 뭔가 싶었는데 샌드위치 스프레드(?) 같은 느낌의 치즈 소스를 말하는 듯 했다.

피멘토 치즈가 꽤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깨끗하게 먹기는 조금 어려웠다.

물티슈가 반드시 필요한 녀석.

 

 

개인적으로는 피멘토보다 올데이 쪽이 더 취향에 맞았다.

밸런스가 훨씬 좋았다고 해야 하나?

이 정도면 할인 없이 프랜차이즈 버거를 왜 먹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수준.

 

아마 버거가 생각나면 앞으로 종종 찾게 될 것 같은 곳, 언타이틀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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