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쏘카에서 기아 EV6를 렌트한 후기를 남겼었다.
시승기 - 기아 EV6 롱레이지(?) / 쏘카
셀토스에 이어 바로 쏘카에서 EV6를 예약했다.기존과 마찬가지로 300km 이상의 거리를 다섯명이 짐과 함께 이동해야 했기에현재 보유중인 차량보다 큰 차가 필요했고 이참에 전기차를 타보고자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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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던지라 이번에도 장거리 주행을 위해 쏘카에서 EV6를 렌트했다.
사실 아이오닉5를 렌트하고 싶었으나
쏘카에는 차량이 별로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EV6를 빌린 것.
(부름 서비스로 아이오닉5를 한대 빌릴 수 있으나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이었음)
게다가 지난 번과는 다르게 쏘카에서 전기차의 주행거리 요금을 없앤 덕에
짧은 시간 장거리를 뛴다는 기준으로는 자차 이용 대비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다.
심지어 고속도로 통행료도 40% 할인이니 말이다.

이번에도 부름 서비스로 차량을 받았는데
70% 충전 보장 상품을 이용했음에도 배터리 잔량이 55% 뿐이었다.
주행가능거리는 고작 222km.
쏘카 고객센터에 항의를 해볼까 하다
어차피 충전은 한번 해야 하니... 하는 마음으로 그냥 넘어갔다.

부모님을 모시고 백양사까지 장거리를 가야 하는지라
차량도 충전할 겸 정안휴게소(순천방향)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어차피 배터리 용량이 거의 다 돼서 충전도 해야 했기에...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정안 휴게소에 있는 SK시그넷 충전소에서는 쏘카 카드 충전이 불가능했다.
생각해 보니 기존에 차량을 이용했을 때도 특정 충전기에서는 쏘카 카드 충전이 불가능했는데
아무래도 그 '특정' 충전기가 SK시그넷, SK일렉링크 충전기였던 모양이다.
결국 길을 달리고 달려 여산휴게소까지 가서야 환경부 충전기를 한대 찾을 수 있었다.
여산휴게소에도 SK일렉링크 충전기는 4기(그중 1기는 고장) 있었지만
환경부 충전기는 100kW급이 달랑 1기 뿐이었고
그나마도 다른 전기차가 충전중이라 그 옆에 차를 세워두고 마냥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것 외, 다른 선택지도 없었던 것이
그 당시 차량의 배터리 잔량은 10% 아래로 떨어져 있었고
인포테인먼트에 출력제한 관련 문구도 표시된 상태라 더는 미룰 수 없었기 때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경우 대부분 SK계열 충전기인 듯 하니
혹시 쏘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경로 내 충전기 종류를 필히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현재까지 본인이 확인한 것은 환경부 충전기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예산예당호 휴게소) 충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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