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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흰색 차만 타서 몰랐던 건지, 아니면 머스탱이 좀 특이한 건지 모르겠지만
비오는 날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면 차에 물자국이 진하게 남는다.
어떻게 보면 풍동실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옆 라인도 그렇지만 이렇게 루프 쪽에도 물자국이...
아마 문 바로 위에서는 공기가 도는(소용돌이?) 모양이다.
저 부분만 물자국(먼지자국?)이 뭉쳐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작게나마 스포일러가 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스포일러가 차량 후미의 와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니까.
하지만 트렁크에 구멍을 뚫는 것도 싫고 양면 테이프만으로 외부 부착물을 고정하는 건 불안하니 패스...
문제라면 이 녀석들이 마지막에 모이는 곳이 아무래도 후방 카메라 같다는 것.
비오는 날 고속도로만 달리고 나면 후방 카메라에 아무 것도 보이질 않는다.
안그래도 뒤로 갈 수록 두꺼워지는 바디 라인이라 사이드미러만으로는 주차가 좀 어려운데...
후방 카메라까지 이 모양일 때는 참 난감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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