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고민하다 구입한 모아나 블루레이.
모아나 (2D+3D Steelbook 2Disc) 모델이다.
그냥 2D+3D 합본만 살까 하다 스틸북 미개봉 중고 상품이 싸게 나왔길래 이 녀석으로 결정했다.
사이드에도 꼼꼼하게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 있다.
두번째에 있는 저 돼지는 저기 끼어도 되는 건가?
차라리 할머니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스틸북에만 제공된다는 PET 케이스.
물건을 받아 보기 전까지는 PET 케이스가 뭔지 싶었는데
1.5L 페트병 음료의 그 PET더군?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모아나 글자의 홀로그램은 마음에 든다.
너무 가벼워서 스틸(Steel)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케이스.
그래도 손을 대보면 차가운 금속 느낌이 든다.
스틸이라 그런지 인쇄가 잘 된 건지 반짝거리는 표면도 GOOD.
정말 모아나는 스틸북으로 사길 잘했다!
오픈 케이스.
2D와 3D 디스크가 각 1장씩, 그리고 왼편에는 초도 한정판에만 들어 있다는 스티커가 보인다.
흠... 그런데 저 스티커는 어디에 쓰라는 건지...
주토피아에 들어 있던 주토피아행 기차표는 나름 의미가 있었는데 말이다.
케이스 안쪽의 일러스트도 마음에 든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상품 구성을 보니 일단 돈이 아깝지는 않다.
2DISC를 한 케이스에 넣느라 그랬는지 디스크 고정 방식이 이상하다.
통상 케이스 내부에 플라스틱 판을 하나 더 넣지 않나 싶은데
이 녀석은 디스크 두장을 겹치게 넣게끔 디자인 돼 있다.
뭐... 이로 인해 크게 흠집이 난다거나 하진 않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그냥 디스크 한장을 고정할 때에 비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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