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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여행이야기/전라북도

군산 - 맛집: 이성당 빵집(단팥빵과 야채빵)

by BONTA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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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군산이다.

볼거리에 비해 한적하다는 느낌?

게다가 먹을 것도 입맛에 딱 맞으니 이보다 좋은 여행지가 없다 싶을 정도.

그 중, 군산에 내려갈 때마다 찾는 맛집 중 한 곳이 바로 <이성당> 빵집이다.




지난 번 왔을 때, 본점 바로 옆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그 자리에 이성당 분점이 생겼다.

클로징 시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겉 보기로는 카페형태로 운영하려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뭔가 분위기 있게 잘 지어둔 건물인듯.




본점에 내부에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

주말 좀 이른 시각에는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건물 밖으로 줄을 늘어 서 있다던데...

늘 평일 내지는 주말 늦은 시간에만 이 곳을 찾으니 실제 본인 눈으로 그런 광경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는 건 좋았는데...

문제는 빵도 없다.

이성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빵인 야채빵이 품절이란다.

고로, 혹시 이성당 빵집 야채빵을 먹고 싶으면 조금 서두르는 걸 추천하고 싶다.


단팥빵도 괜찮긴 하지만 이건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거니 가능하면 야채빵이 먹고 싶었는데...

야채빵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듯.




그래도 빈손으로 가긴 뭐하니 일단 아쉬운대로 단팥빵을 두개 담았다.

욕심 같아서는 더 많이 담아오고 싶었지만...

이미 떡갈비로 배를 채운 터라 차마 그러지 못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좀 아쉽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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