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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주차를 할 때 양쪽 공간에 제법 여유를 두는 편이다.
공간이 너무 협소하면 아예 주차장 층을 한층 더 내려가는 한이 있어도,
너무 좁은 곳에 차를 구겨 넣거나 하지 않는다.
옆 차주가 타고 내리기 불편한 것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내 차를 아끼는 마음에서 말이다.
정말 의도치 않게 문콕이 되는 경우도 있는 법이니까.
하아... 그렇게 주의를 했는데도 이게 뭐람...
아주 문짝을 제대로 밀어 버리셨다.
사진상엔 잘 안 보이지만 필자의 차량 손잡이부터 문짝까지 밀어 버렸다.
손잡이에 살짝 걸렸을 법도 한데 그냥 힘으로 제껴버린듯...
나쁜 사람...ㅜㅜ
뭐 이 정도로 전화해서 보험처리니 뭐니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문 열 때 좀 조심하지...
아무튼 이런 문콕 테러 페인트 지우는데는 바로 이 물파스가 최고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필자의 경험으로는 타르도 잘 지워졌던듯...?
근래엔 해보지 않아서 가물가물 하지만 말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렇게 페인트가 묻은 부위를 물파스로 쓱쓱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된다.
물파스 냄새가 진동을 할테니 물티슈와 마른 걸레 정도 준비해 두면 더욱 좋다.
물파스로 두어번 문질렀을 뿐인데 거의 티가 안나게 페인트가 잘 닦아졌다.
사실 자세히 보면 문콕 부위에 도장이 살짝 밀려서 우는데...
그냥 그건 보이지 않는 걸로 하기로 했다.
작정하고 살펴보지 않으면 티도 안나겠지 뭐...
아무튼 문콕 테러 때 묻은 페인트를 지우는데는 물파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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