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PLUS가 슬슬 올라가락 했던지라
휴대폰 기기변경을 여기저기 알아봤다.
그런데 아이폰3Gs 때부터 쭉 아이폰만 써 왔던지라 안드로이드는 가기가 좀 그렇더군.
배터리 게이트가 걸리긴 했지만 이번에도 다시 애플을 선택했다.
어쩌면 다음 번엔 안드로이드로 갈아탈지도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휴대폰 제조사 중, 삼성은 싫고
LG는 사용중인 넥서스5X를 보건데 별로고
그 외에 딱히 마음에 드는 모델이 없는지라 현 단계에서는 탈락이다.
기기변경 쪽은 딱히 이렇다 할 혜택이 없지 싶어
그냥 애플 공식 홈페이시(공홈)에서 구매할까 하다,
올레샵을 둘러 봤는데 일시불 결제 기준으로 이 쪽이 조건이 더 좋았다.
단말기 가격 자체도 좀 저렴했고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을 포함한 사은품 제공,
이벤트로 스타벅스(혹은 VIPS 등) 상품권 2만원권에
KT포인트도 5만점까지 사용 가능했다.
필자의 경우는 단말기 보험을 타지 않은지라
기변 포인트까지 사용해서 꽤나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왼쪽 뾱뾱이로 잔뜩 싸여 있는 것이 아이폰X.
그 옆으로 액정보호필름과 젤리케이스,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보인다.
다른건 모르겠고
라이트닝 케이블만 해도 3만원이 넘는지라 일단 대만족이다.
대리점 개통이 아닌 만큼,
개인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문서도 제공한다.
뭐, 그냥 유심을 넣고 몇 번 껐다 켰다 하라는 내용이 전부이긴 하지만...
패키징이 조금 다르다.
상자가 몇 종류가 준비돼 있는 걸까?
꽤 다양하다면 애플 매장에 전시돼 있는 것만 봐도 나름 장관일듯.
패키징 방법 자체는 여느 아이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상자 안에 아이폰과 메뉴얼이 들어 있고
유심 장착용 칩과 기타 악세사리가 단말기 아래 배치돼 있는.
기본 액세서리로는
충전기 하나와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 to 3.5파이 변환 젠더가 제공된다.
에어팟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애플에서 번들로 제공하는 '이어버드'일 뿐.
굳이 3.5파이 스테레오 단자(이어폰잭)를 없앤 이유가 뭘까?
필자는 아주 대범하게 에어팟이라도 끼워주는 줄 알았다.
아이폰X 가격이 너무 X같은지라,
당연히 에어팟이 번들로 제공되는 줄 알았던 것.
그런데 이어버드에 변환 젠더라니 원...
소문의 카툭튀!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거야 사실 아무렴 어떠랴.
케이스를 씌우면 티가 안날 정도가 아니라 카메라 자리가 쑥 들어갈텐데.
하지만 생폰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거슬릴 것 같긴 하다.
내 경우야 카메라 성능만 좋으면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아이폰6 PLUS와 크기 비교.
크기는 살짝 줄어들었지만 화면 크기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세로 길이는 더 길기까지 하다.
문제는 실 사용에서 세로가 긴 건 별로 소용이 없다는 거긴 하지만...
말하자면 길어지니
일단 오픈 케이스는 여기까지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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