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PLUS를 수년간 사용하다 아이폰X로 기변을 결정했다.
아이폰6 PLUS보다 작지만 화면 크기는 비슷한
아이폰X의 크기도 좋아보였고
카메라 성능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
실제로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사진의 80%는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것들이니 말이다.
우선은 유심.
KT에 기기변경을 신청한지라 휴대폰과 유심을 함께 보내줬다.
기존 휴대폰에서 유심만 바꾸면 될 줄 알았는데
새 유심을 보내주다니... 살짝 의외.
아이폰 설명서 쪽에 동봉된 유심 교환용 핀을
아이폰 우측 유심 트레이 옆 구멍에 넣고 꾹 누르면,
트레이가 튀어나온다.
다소 뻑뻑한 감이 있지만 힘있게 꾹 누르면 된다.
새 유심을 트레이어 얹어서 휴대폰에 꽂아주면 장착 완료.
그다지 어려울 건 없으니 살곰살곰 해보면 된다.
정 어려우면 유심 교환하는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듯.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과
새로 구매한 아이폰을 가까이 두고 새 아이폰의 전원을 켜면,
언어 설정이 끝난 이후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예전에는 아이튠즈로만 백업이 됐던 것 같은데
이제 아이폰끼리 근거리 통신(?)으로도 백업이 가능한가 보다.
심지어 방법조차 편리하게 기존 휴대폰의 카메라로
새 아이폰의 원형 문양을 비추고 있으면 동기화를 시작하는군.
편리하게 동기화를 제공하면서 보안도 유지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인 것 같다.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던 것 같다.
동기화를 시켜두고 잠깐 다른 일을 하고 돌아와 보니 동기화가 끝나 있었다.
아이폰X는 FACE ID(페이스 ID)를 사용하는지라,
동기화 말미에는 Face ID 등록창이 노출되는 듯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할 기회를 갖겠지만...
정말 장단점이 공존하는 기능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아이폰끼리의 데이터 백업은
정말 버튼 몇 번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더군.
기술의 발전이 뭔지 새삼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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