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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음식이야기

카페 - 샤로수길: 망원동 티라미수

by BONTA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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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망원동티라미수 샤로수길점

02-883-7872

제과, 베이커리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0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스뎅으로 된 샤시와 큰 창을 가진 가게.

망원동 티라미수.

이 길이 '샤로수길'이라는 것조차 모른 채 처음 이 거리를 찾았을 때도

이 가게는 눈에 확 들어왔다.

(http://bonta.tistory.com/328)


하지만 이곳이 체인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조금 실망했던 기억도 함께 있는 카페.

내심 '개인 매장이었으면...' 바라고 있었나 보다.




각설하고 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의 저녁식사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임에도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가게 안 여기저기 앉아 있었는데

가게 분위기가 분위기라서 그런지 여성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남자 둘이 들어간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조금 뻘쭘할지도 모를 그런 분위기.







판매하고 있는 케익들은 이런 느낌.

컵케익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정말 종이컵 안에 케익이 들어 있어,

정말 누가 뭐래도 직관적인 컵케익의 모습인 것 만은 확실하다.




우리는 하겐다즈 콜라보(?) 케익과

여름 제철 과일을 베이스로 한 복숭아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만약 카페산다(http://bonta.tistory.com/455)를 먼저 들르지 않았더라면,

이곳에서 음료도 함께 주문했을텐데...


필자야 이미 정량을 넘어서 케익을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 날 함께한 일행의 말을 빌리면 정말 맛있었다고!


사실 계산도 필자가 한게 아니라 가격도 잘 모르긴 한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케익 하나에 6천원 이상인 것 같았다.

결코 가격대가 저렴한 친구들은 아닌듯.




다음 번엔 꼭 가서 케익을 하나 먹어봐야겠다.

기왕이면 이 집의 가장 기본인 '티라미수 케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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