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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BMW - F33 430i 컨버터블 타이어 교환 (미쉐린 PS4)

by BONTA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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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작년 11월 초쯤?

금천 IC 하부를 지나다 포트홀을 밟으며 코드절상이 생겼다.

 

당시에는 곧 윈터를 올려야 해서 그냥 두고 윈터를 끼웠는데...

얼마 전, 윈터를 내리며 보니 부푼 곳이 사라졌다.

그렇게 심하게 망가진 것이 아니니 그냥 탈까 어쩔까 고민하다

결국 타이어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처음 고려했던 것은 국산 금호타이어.

PS91, 내지는 한 단계 아래 PS71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타이어 성능이 워낙 좋지 않다는 리뷰가 많아 포기했다.

 

그 다음 물망에 오른 녀석은 한국타이어 EVO3.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자자해 한번 끼워볼까도 싶었지만

가격이 PS4 대비 많이 저렴하지 않다는 점에서 낙첨.

물론 한국타이어라는 회사 자체가 썩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는 점도 한 몫 했다.

 

 

결국 최종 결정된 제품은 미쉐린 PS4 다.

가격과 마일리지가 문제라는 평이 꽤 있었지만

성능 자체에 대해서는 이 급(?)의 기준이 되는 듯한 제품이었기 때문.

사이드월이 무르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긴 했지만

어차피 와인딩을 즐기거나 트랙에 올라가는게 아니니 그 부분은 큰 상관이 없었다.

 

 

출고한지 2년이 다 돼 가길래 얼라이먼트도 한번 봤는데.

사장님이 30분이 넘게 차를 잡고 씨름하시는 모습은 좀 의아했다.

차가 쏠리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는데...

기계로 보는 거니 괜찮겠거니 싶긴 하지만...

심지어 오전에 여유가 좀 있어서 훨씬 꼼꼼하게 점검을 해주셨다니 하니...

일단 조금 더 타보며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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