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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타이어 - 미쉐린 PS4 림 프로텍터 손상 (셀프 세차의 순기능)

by BONTA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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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자동세차를 돌려 본 적이 없다.

사실 손세차도 엄청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최신식 자동 세차나 필자 스타일의 셀프 세차나 도장 손상은 비슷하겠지만

셀프 세차를 하며 얻을 수 있는 즐거움 때문에 셀프 세차를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셀프 세차를 하다 보면 인지하지 못했던 손상 부위가 눈에 들어온다.

보닛이나 범퍼 부근의 자잘한 스톤칩들도 그렇지만,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손상들도 미리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최고다.

 

 

 

이번에 발견한 타이어 손상이 바로 그런 경우.

얼마 전, 주차타워에 들어가며 충격이 있긴 했지만 심각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세차를 하다 보니 타이어 측면에 손상이 가 있었다.

 

 

 

다행히 미쉐린 타이어의 경우,

'림 프로텍터' 라고 해서 휠과 맞닿는 부분이 볼록하게 솟아 있는 구조라

타이어 교환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한데...

만약 타이어 내부 철심이 드러나거나 코드절상이 생긴 경우는 바로 교환해야 한다.

 

이렇듯 손세차라도 하지 않으면

한달에 몇번이나 타이어를 육안으로 점검이나 하겠는가 말이다.

 

 

바스켓 하단에 거름망도 사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필자는 말이 셀프세차지 굉장히 설렁설렁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물통 하단에 거름막 조차 대지 않는다.

보통 미트질 역시 미트 하나로 거의 다 하는 스타일이고...

흔히 말하는 '디테일링 세차' 와는 꽤 거리가 있는 방식으로 세차를 즐긴다.

 

 

 

그래도 매 세차 때마다 잠깐 시간을 들여 물왁스를 먹여주니...

나름 '관리하는 차' 느낌이 살짝 들긴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필자 스타일에 고체 왁스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고

심지어 초반에 사용하던 '소낙스 익스트림 샤인 디테일러' 조차도 귀찮아

최근에는 몹시 저렴하고 간편한 '캉가루 물왁스'만 애용하는 중이다.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는 새차라 이 정도만 관리해줘도 깨끗하니 괜찮다.

전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는 거의 자동세차만 돌렸음에도

7년여간 새차 같은 느낌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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