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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취미이야기

자전거 - 블랙울프 미니줌 2S 간단 후기 (LED 라이트)

by BONTA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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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사서 써보고 남기는 후기,

흔히 말하는 내돈내산 포스팅이다.

 

기존에 오픈박스 포스팅을 남겼던

블랙울프 미니줌 2S의 간단한 사용후기를 남겨본다.

(블랙울프 미니줌 2S 전조등 오픈 박스) Click

 

 

 

블랙울프 미니줌 2S의 기능 중, 줌인 줌아웃이 있는데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위와 같이 빛을 모으거나 퍼트릴 수 있다.

핀 포인트로 정확히 한 부분만 비춰야 한다면 줌인을,

일반적인 라이트로 활용하고자 하면 줌아웃 해서 사용하면 될듯.

 

필자는 자전거에 거치해 사용할 예정이라 우측처럼 세팅을 맞춰놨다.

세팅이라고 해도 몸통 중간의 슬라이드를 위 아래로 움직일 뿐이니

손 쉽게 취향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

 

 

 

자전거 핸들에 장착한 모습인데 밝기가 제법 그럴싸 하다.

 

맞은 편 보행자나 자전거 등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갓을 씌워 놓고

라이트 각도 역시 살짝 바닥을 보도록 조정해 놓은 상태인데

어차피 도심에서는 가로등을 포함, 빛이 꽤 있는 편이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된다.

 

심야에 혼자 빛이 부족한 한강변 자전거 도로 등을 달린다면

각도를 더 들어 라이트 본연의 목적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맞은 편 자전거 핸들 높이에서 바라본 눈부심은 이 정도.

통상 보행자나 자전거에 앉은 사람은 이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바라보게 되니

눈부심은 사진보다 훨씬 덜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혹 라이트를 치켜 들어서 눈뽕을 날리며 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보면

욕이라도 한 마디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기에

시야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적당한 가격에 도심에서 무난히 사용할 라이트를 찾는다면

블랙울프 미니줌 2S도 괜찮은 선택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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