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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PC - 로지텍 G304 마우스 (정품)

by BONTA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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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05/21 에 구매한 로지텍 M100r 마우스가 고장났다.

 

게임 한번 하지 않고,

단순 업무용 & 웹서핑용으로 사용하던 마우스의 센서가 고장나

포인터가 순간이동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무리 8,100원짜리라지만 4개월만에 고장이라니...

 

AS를 받아볼까 어쩔까 고민하다

이참에 조금 오래 쓸 수 있는 녀석으로 하나 구매하자 싶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G304 모델을 구입했다.

 

5.1만원에 구입해서 어제 물건 받았는데

오늘 모 쇼핑몰에서 3.5만원에 판매하는 걸 보니 배가 살짝 아프다.

 

 

 

G304는 박스 포장이 돼서 나온다.

지난 번 M100r 제품은 플라스틱에 싸여 있어서

포장을 뜯는데 가위까지 동원했어야 했는데...

확실히 그보다 고급은 고급인가 보다.

 

 

 

주요 구성품은 마우스(수신기), USB 연장 케이블, 배터리.

본체가 구석에 숨어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책상 밑 정도는 본체에 USB 수신기를 직접 꽂아도 잘 동작한다.

 

다만, 수신기와의 거리가 멀거나

밀폐된 공간에 본체가 있는 경우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할 듯.

 

 

 

배터리 방향이 다소 생소했다.

대체로 +가 앞으로가도록 밀어 넣었던 것 같은데

G304는 -극을 밀어 넣는 형태였다.

 

설마 이 정도로 고장까지야 나지 않겠지만

배터리 넣을 때 주의가 필요해 보이긴 한다.

 

 

 

휠 아래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 감도가 변경된다.

게임하는 사람들에게는 감도 버튼이 참 유용하지 싶다.

FSP 게임에서 저격총을 드는 경우라든지...

 

일단 이틀째 쓰고 있는 현재까지는 만족스럽다.

무선이지만 포인터가 튀는 현상도 없고,

마우스가 무겁지 않아 사용에 부담도 없는 편.

 

마우스 왼편에 있는 버튼으로

웹 사이트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도 편리하게 사용중이다.

 

아무리 8천원짜리 마우스라지만 케이블 단선이나

버튼 고장, 휠 고장이 아닌 센서 고장 때문에 마우스 교환이라니...

아예 저렴한 모델들은 차라리

중소기업 제품을 선택하는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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