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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태블릿 - 신지모루 아이패드 프로 12.9 강화유리

by BONTA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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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나오는 휴대기기들의 전면 액정은

꽤 튼튼해서 어지간 해서는 흠집이 나지 않긴 한다.

하지만 한번 생긴 흠집은 없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 12.9 와 함께 강화유리를 주문했다.

제품은 아이폰X 때부터 쭉 사용해 오던 신지모루로 결정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일본회사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국산 브랜드라고 해서

케이블이나 강화유리 등은 굳이 신지모루 제품들을 선택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아마 아래 이름인듯.

"신지모루 아이패드 풀커버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아이패드 프로 12.9 용 풀커버 강화유리가 2장 들어 있으니,

부착이 서툰 사람도 편안한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성품은 휴대폰용 강화유리와 완전히 동일하다.

검은색 봉투 안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스티커와 먼지 제거 스티커,

물티슈(?) 한장에 작은 천 조각 하나가 들어 있고,

바닥에는 강화유리 본체가 스티로폼에 싸여 있다.

 

 

 

손바닥 만 한 휴대폰과는 달리,

무려 13인치에 가까운 넓은 필름이 조금 압박으로 다가온다.

 

사실 보호필름을 붙이는 요령은 별게 없는데...

 

1. 접착면을 떼기 전에 필름을 단말기 위에 얹어 본다.

2. 상하좌우 남는 공간 등을 살펴 접착 위치를 결정한다.

3. 단말기 액정을 물티슈와 헝겁으로 닦는다.

4. 동봉된 스티커 혹은 스카치 테이프로 액정 상단 먼지를 모두 제거한다. (중요)

5. "2"에서 결정한 위치에 필름을 상단부터 얹는다.

 

 

 

상단에 보이는 기포는 필름이 자리를 잡으면 모두 빠지니 걱정 無.

자리만 잘 잡고 먼지만 모두 제거하면

휴대폰 사이즈든 태블릿 사이즈든 문제 없이 필름을 붙일 수 있다.

 

일단 본 액정 패널 위에 플라스틱(유리?)을 한장 더 얹은 구조라

번들거림과 비침 현상 등은 다소 있는 편.

 

하지만 액정을 보다 선명하게 보기 위해 필름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혹시 있을지 모르는 파손 상황을 대비한 것이니,

이정도 불편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터치감은 필름을 붙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다.

다만, 애플펜슬이 없어 필기감까지는 알기 어려웠다.

열심히 배송중인 짭플펜슬이 혹시 온다면,

그 때 필기감에 대해 간략하게 다시 소개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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