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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

영화 - 로스트 (Gone, 2012)

by BONTA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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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전개가 빠르고 흥미있었던 영화, 로스트.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얼굴을 믿고 본 영화인데

배우의 큰 눈과 함께 마지막까지 숨 가쁘게 달렸던 영화.

 

아울러 영화 중간에 '샤론 에임즈' 로 등장한

덱스터의 데브라(제니퍼 카펜터)의 모습과

여동생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의 버키(세바스챤 스탠) 역시 눈에 띈다.

 

사실 이 둘의 등장에 영화에 조금 더 호감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데브라...

 

주인공 질(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여동생이 납치 되며 영화가 시작된다.

언니 질 역시 과거에 납치 당해 죽을 뻔한 경험이 있지만,

경찰은 언니의 정신병력을 이유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한편으로 영화 나를 믿어줘: 리사 맥베이 납치 사건 과 비슷한 느낌.

 

나를 믿어줘: 리사 맥베이 납치 사건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너무 진지하지 않게
그냥 질(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재치를 즐긴다면
영화를 한층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너무 뻔한 반전이 조금 아쉽지만,
내가 생각하단 반전이 없었던 것이 반전...이라 생각하면
그건 그 나름대로 괜찮은 느낌이었다.

무능한 경찰의 모습과 당동한 걸크러쉬가 잘 조미된 영화, 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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