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생각보다 전개가 빠르고 흥미있었던 영화, 로스트.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얼굴을 믿고 본 영화인데
배우의 큰 눈과 함께 마지막까지 숨 가쁘게 달렸던 영화.
아울러 영화 중간에 '샤론 에임즈' 로 등장한
덱스터의 데브라(제니퍼 카펜터)의 모습과
여동생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의 버키(세바스챤 스탠) 역시 눈에 띈다.
사실 이 둘의 등장에 영화에 조금 더 호감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데브라...
주인공 질(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여동생이 납치 되며 영화가 시작된다.
언니 질 역시 과거에 납치 당해 죽을 뻔한 경험이 있지만,
경찰은 언니의 정신병력을 이유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한편으로 영화 나를 믿어줘: 리사 맥베이 납치 사건 과 비슷한 느낌.
너무 진지하지 않게
그냥 질(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재치를 즐긴다면
영화를 한층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너무 뻔한 반전이 조금 아쉽지만,
내가 생각하단 반전이 없었던 것이 반전...이라 생각하면
그건 그 나름대로 괜찮은 느낌이었다.
무능한 경찰의 모습과 당동한 걸크러쉬가 잘 조미된 영화, 로스트.
728x90
'야옹's 문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 K-19 위도우메이커 (K-19 : The Widowmaker, 2002) (0) | 2022.01.10 |
---|---|
영화 - 모가디슈 (Escape from Mogadishu, 2021) (0) | 2022.01.06 |
영화 -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0) | 2022.01.05 |
영화 - 눈 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2008) (0) | 2022.01.05 |
영화 - 정글 크루즈 (Jungle Cruise, 2021) (0) | 2022.01.04 |
댓글